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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12

박원순 vs 국정원,정부는 무엇을 노리고 있나? - 박원순 변호사 2억 소송의 실체 박원순 변호사가 미국을 떠나기 앞서 자신의 블로그에 2개의 글을 올렸다. 국가정보원이 자신에게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한 소회가 담겨있다. "그래도 국정원이 저를 상대로 2억원이나 되는 소송을 제기했다니 참으로 영광입니다. 참으로 행복합니다. 이 시대 고난받고 억울하고 힘든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긴 고난의 세월이 기다리는 조국으로 돌아갑니다." 1. 고난 받는 사람들과 함께 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 워싱턴을 떠나면서(읽어 보기) 2. 힘내겠습니다. 송경용신부님(읽어 보기) ▲국가정보원이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낸 소장 국가정보원(이하;국정원 표기)이 지난 6월 박원순 변호사가 한 언론(위클리경향 830호) 과의 인터뷰를 통해 민간인 사찰 문제를 제기하자 국.. 2009. 9. 17.
박원순 “이명박 정부는 바보”발언 때문에 괘씸죄? ▲참여연대에서 강연 중인 박원순 변호사 ⓒ프레시안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참여연대가 마련한 '맥주 한 캔과 함께 나누는 박원순 변호사의 2009 세상 고민'이라는 다소 긴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이명박 정부를 바보라고 짧게 잘라 말했다. 이유는 길수 있지만. 강연과 관련 프레시안은 ‘'이명박 정부는 주는 것도 못 먹은 바보’라는 제목으로 기사(읽어 보기)를 보도했다. 국가정보원이 박원순 변호사의 인터뷰 발언(국정원이 시민단체와 관계를 맺은 기업인 조사와 정부와 연계된 사업 중단)을 문제 삼은 것은 지난 6월이다. 왜 바로 그 때 손해배상 소송을 하지 않고, 3개월이 지난 다음에 했을까? 물론 준비하느라고 그랬겠지만 혹시 박원순 변호사의 “ 이명박 정부는 바보”라고 해서 화가 나서 그런 것을 아.. 2009. 9. 16.
국가의 이름으로 박원순을 고소하다 ▲박원순 변호사 ⓒ프레시안 세계적인 문호이자 사상가였던 톨스토이는 맹목적 애국심과 강요하는 국가 폭력에 대해 경고 했다.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표기), 옛 안기부의 새로운 이름. 안기부의 모토는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되 양지를 지향 한다'였다. 국정원의 모토는 ‘자유와 진리를 위한 무명의 헌신’. 이름과 표현만 달리했지 국가에 대한 헌신을 지상과제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정원은 지난 6월 박원순 변호사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발언한 내용을 문제 삼아 국가의 이름으로 손해배상(2억) 소송을 냈다. 박원순 변호사의 민간인 사찰 발언이 국가정보원 및 정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국가를 모욕했으니, 국가의 이름으로 고소했다는 말이다. 국가는 무엇일까? 정부에 대한 비판을 문제 .. 2009. 9. 16.
박원순변호사,'이명박정부는 바보다' *사진출처 : ⓒ프레시안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참여연대가 마련한 '맥주 한 캔과 함께 나누는 박원순 변호사의 2009 세상 고민'이라는 다소 긴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이명박 정부를 바보라고 짧게 잘라 말했다. 이유는 길수 있지만. 이명박 정부의 '단절 정치'를 직설적으로 표현 한 것 같다. 물론 듣는 사람에 따라 '바보'라는 표현은 순화된 표현으로 들릴 수 있음을 밝히고 싶다. 더 심한 말도 많지 않는가. 인터넷에 들어가보면 이명박정부를 빗대어 지칭하는 다양한 말들을 찾을 수 있다. 말에다 이미지까지. 합성도 많다. 어떤 이는 이명박 정부를 패러디 정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바보 노무현도 있었지 않았은가? 너무 이명박 정부 관계자들은 애민해 질 필요없다. 다만, 바보라는 말도 등급이 있.. 200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