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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예산3

진중권, “대한민국엔 통령이 둘이에요” 그렇지요. 본인들이야 부인하지만. 그런데 과연 두 명 뿐일까요? 통령도 문제지만, 통령들을 받들어 모시는 아첨꾼들이 더 문제지요. 이들은 자신의 안위가 걱정되면, 썰물처럼 순식간에 빠져 나갈 사람들이니까요. “대한민국엔 통령이 둘이에요. 이상득 대통령, 이명박 소통령... 그냥 의원들 같으면 예산 날치기 했다고 욕하면 미안해서라도 입 다물고 가만히 있을 텐데...우리 이상득 대통령, 외려 기세등등하게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는 거 보세요. 무서워요. 옆에 있다간 맞겠어요. 아주 옛날엔 권투선수가 세계 챔피언이 되면 대통령이 격려 전화를 하곤 했었지요. 복싱열기가 식고 K1이 뜬 요즘엔 대통령이 국K1에게 '잘 싸웠다'고 격려전화를 하는군요.“ (진중권) 이명박 대통령이 날치기 예산이 통과된 뒤, K1원 선수.. 2010. 12. 16.
이명박 대통령의 정보력이 대단한 이유? 형제는 용감했다 “북한 위기론은 90년대 중반에도 있었습니다. 지금 MB는 그때 영삼이가 하던 닭 짓을 반복하고 있는 거죠. YTN이나 KBS 같은 관영매체들이 옆에서 열심히 부채질하네요. 70년대에 신물 나게 본 거라 봐주기 지루합니다.”(진중권 트위터) “닭들아 미안하다.” 닭 짓하는 사람들 때문에. 닭 짓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반복이지요. 새벽마다 “꼬끼오 꼬꼬댁”, 을 반복해 대니까요. 몇 년 전에 충북 지역의 한 양계장에서 하루를 보냈는데, 새벽에 잠을 잘 수 가 없었습니다. 얼마나 소리를 내 지르는지. 요즘이야 닭 키우는 시골에서나 들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도시 동네방네에서도 닭소리를 흔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 주민이 변화하면서.. 2010. 12. 12.
국민을 위한 예산인가, 4대강과 형님을 위한 예산인가 누구를 위한 대통령입니까. 누구를 위한 예산입니까. 형님을 위한 예산입니까. 영부인을 위한 예산입니까. 100만 결식아동 급식 지원금은 541억원이 삭감되었고, 김윤옥여사 한식 세계화 사업은 261억지원. 이명박 대통령의 형님(이상득 의원)의 지역구(포항) 예산은 3년 동안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지요. 왜 한나라당이 날치기로 예산안을 통과시켰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점심을 굶는다. 먼 과거 이야기가 아닙니다. 전국의 학교 마다 급식비를 내지 못해 굶는 아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지요. 2006년에 비해 2008년 기준 10배가 넘는 아이들(17만명이 넘는)이 급식비를 내지 못했습니다. 현재기준이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돌맹이도 소화시킬 수 있는 혈기왕성한 청소년 시절. .. 2010.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