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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10

이명박 정부, “뿌린 대로 거두리라?” 세계 5대 광고상을 휩쓴 빅앤트 인터내셔널(대표:박서원)가 제작한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뿌린 대로 거두리라)”는 반전 광고이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년 추모일을 하루 앞 둔 오늘, 한 신문을 보다가 이 광고가 눈에 띄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이 광고를 보면서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돌다보면 일등이 되기도 하고 꼴등이 되기도 합니다. 일등과 꼴찌의 구분이 없지요. 누구에게 총을 겨누면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지요. 거짓말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거짓말은 돌고 돌아 진실로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검찰의 표적 수사 또한 마찬 가지입니다. 결국 자신들에게 그 죄가 돌아올 것입니다. 지난 역사는 “뿌린 대로 거두리라”라는 것을 보여주었으니.. 2010. 5. 22.
‘천안함’ 북한 응징, 보수언론이 움직인다? 조금 가늘어지고(판형) 세련된 조선일보가 된 중앙일보. 오늘(22일) 일면 제목은 . 조선일보 일면은 말할 나위 없다. 동아는 이야기 하지 말자. 유유상종이니? 중앙일보는 일면에 나라별 축약 문장을 걸고 3,4,5,6면에 거쳐 북한 응징의 구호를 내걸었다. 프랑스를 보자. 국제 사회의 지지와 도움은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 정부와 국민의 시각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천안함 침몰 결과 발표 이후 국민 여론은 어떠한가? ‘북한 어뢰 침공’ 결정에 결정적 문제는 없었던 걸까?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 의견에 답해 줄 것은 없나? 무조건 믿고 따라야 하나.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한 군당국자나 정부에서 책임 질 사람은 없는가. 언론이라면 이런 다양한 시각을 다루어 주어야 한다. 하지만 정부 기관지가 되어.. 201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