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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9

이재오, '일자리 특단의 대책은 말실수인가?' “동아일보 인터뷰 기사 내용을 잘 읽어 보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덮어놓고 욕만 할 것이 아니고 내 뜻은 일자리 문제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이재오 트위터) 이재오씨가 특임장관으로 내정되고 나서, 다시 뻔뻔해졌습니다. 하루아침에 바뀌겠습니까. 동아일보 인터뷰 기사를 다시 읽어보아도 특단의 대책은 자신이 내 뱉었던 ‘문제의 발언’뿐입니다.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습니다. 새삼스러울 것 하나 없지요.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하기 위해 말실수 하는 겁니까? 이재호씨가 다시 자세하게 읽어보길 바랍니다. 누굴 보고 잘 읽어보라 말하나요. 욕 들어 먹을 발언해 놓고, 오리발 내미는 겁니까. 안상수 의원에 이어 이재호씨도 말실수 바통 이어 받았.. 2010. 8. 9.
이재오 청년실업 발언 vs 김예슬 자퇴선언문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읽어보니, 고려대를 그만 둔 김예슬 학생의 자퇴선언문이 떠올랐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김예슬 자퇴선언문을 읽어보았을까요? 이재오 의원 발언은 대입을 앞 둔 학생, 학부모,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섰을까요. 이재오 의원은 대기업에 먼저 취직 할 것이 아니라, 초봉이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 중소기업에서 먼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지요. 1~2년 일한 다음 입사 지원자격을 주자고 제안까지 했습니다. 시골공단에 일할 사람이 없어 기계가 멈추고 있다. 놀고 먹지말고 일해라. 대입에서 떨어진 사람들은 재수할지 말고 공장이나 농촌에서 일해라. 참 어처구니 없는 발언입니다. 국회의원의 인식 수준이 이러니 교육개혁과 청년실업 문제가 해결될리 없지.. 2010. 8. 8.
이재오 청년실업 발언, 취업준비생에게 들어보니 돌아온 왕의 남자,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돌발 발언을 이어갔다. 가장 민감한 현안인 교육과 청년실업문제(고용과 취업시스템)를 지적했다. 관련 발언을 살펴보자. 1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에 시험을 보는데 그러지 말고 대졸이든 고졸이든 취업 인력을 지방공단이나 중소기업에서 1, 2년 일하게 한 뒤 입사 지원 자격을 주는 거다." "봉급도 별 차이 없다. 내 애가 대기업에 다니지만 초봉이 150만원이다. 중소기업도 160, 170만원 준다. 그런데도 대기업만 쳐다본다. 종합병원가려면 동네병원 진단부터 받아야 하듯 대기업 가려면 중소기업 의무적으로 해 보고 보내야 한다." 대기업들도 경력 있는 사람 뽑으면 좋잖은가." 2 "그 다음에 재수생들을 없애야 한다. .. 2010. 8. 8.
김제동, “청춘들을 응원 하겠습니다 ” “한신대학교에서 청춘들을 만났습니다 한 학생이 취업이야기를 하면서 저에게 질문했습니다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청춘의 고민이 취업인 것이 한없이 미안했습니다 등록금때문에 부모님께 미안해하는 그들에게 미안했습니다 끝까지 이 미안함으로 청춘들을 응원하겠습니다”(김제동 트위터) 김제동씨가 투표 독려상(상없는 상)을 받고 난 뒤, 청년실업 문제로 관심사(?)를 옮겼네요. 선관위는 실수만발하고, 김제동은 감성만발했지요.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읽어보니. 김예슬 학생의 자퇴선언문(나는 대학을 거부한다)이 떠올랐습니다. 실업문제 참 어려운 문제지요. 실업문제를 풀기 위한 수학공식이 있으면 풀면 될 터인데, 워낙 고차원적 문제라.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문제를 인식해야 합니다. 실업은 세계 북반구, 남반구 관계없이 겪고 있는 .. 201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