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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12

유명환 장관 ‘천정배 막말 동영상’ 다시 보니 하루아침 사이에 너무 유명해진 유명환 장관. 축하드립니다. 가문의 영광. 행정안전부 특별감사 결과를 보니, 입이 쩍 벌어지네요. 예상했었지만, 뚜껑이 열리고 보니 기가 차다 막혀, 더 할 말이 나오지 않네요. 짜고 친 고스톱 판. 특채 심사위원 5명 중 외교통상부 간부 직원 두 명이 유 장관 딸에게 만점에 가깝게 점수를 주었네요. 유명환 장관뿐이겠습니까. 유 장관은 2009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한나라당이 통과시키려 할 때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천정배는 왜 왔나” 귓속말로 묻자, “왜 들어와 있어? 미친X, 저게….”라고 말했지요. 여야 의원 사이에 밀고 땡기는 몸싸움이 일어나자 “이걸 기본적으로 없애 버려야지”라고 말했습니다. 운 좋게 동영상카메라에 포착되었지요. 막말 동영상이 대중.. 2010. 9. 6.
김미화, “이포보 시위,강 가운데... 10일 동안을요!” “오늘 뉴스를 보니, 철탑위에 올라간 환경운동가 두분이 10일동안 저렇게 계시다는 겁니다! 강 가운데, 비. 바람. 다 맞아 가면서... 10일 동안을요! 책임있는 분들이 진심으로 토론하고, 대안을 찾는 시간을 속히 마련해주셨으면..8월이쟎아요. ”(김미화 트위터) 4대강 사업 중단 없이, 이명박 정부는 소통을 이야기 하지 마세요. 강이 소통되지 않고 있는데 웬 소통을 말 하시나요. 물은 물끼리 만나 부딪히고 흘러 가야 하는데, 왜 자연의 소통을 막으시나요. 4대강 사업 반대 논리가 비과학적이라 이야기 합니다. 아닙니다. 비과학적인 처사를 일삼는 곳은 바로 이명박 정부입니다. 대화, 대안 마련 다 좋습니다. 먼저 4대강 사업을 중단하고 소통해 봅시다. 얼마나 4대강 사업이 비과학적이고 몰상식한 사업인지 .. 2010. 8. 1.
천정배, “유인촌, 폭압으로 연출한 한 편의 코미디” * 사진출처(오마이뉴스/김정헌위원장 왼쪽- 권우성. 유인촌 장관-유성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 업무보고를 위해 참석한 유인촌 장관이 의원들의 송곳 질문에 마음의 상처가 깊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워낙 철면피 장관이라서 소용있겠습니까. 지금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예술 위원회는 위원장이 두 분 계시지요. 법원 판결로 다시 복귀, 출근 투쟁을 벌이고 있는 김정헌 위원장과 오광수 위원장. 김정헌 위원장은 화가 출신, 오광수 씨는 미술평론가 출신입니다. 한 지붕 아래 두 위원장. 그림 그리면 글 쓰고 하는 사이에 벽이 세워져 있습니다. 김정헌 위원장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첫 출근 투쟁을 시작했을 때 유인촌 장관은 냉소를 보냈습니다. "그렇게도 해보고… 재밌잖아?"(유인촌 장관) 김정헌 위원장은 이 말을 듣.. 2010. 2. 18.
민주당의 선택,의원직 총사퇴냐 ‘사퇴 도미노’냐? - 의원직 사퇴 정국에 대한 짧은 생각 ▲민주당 의원직 사퇴를 한 최문순,정세균,천정배 의원(왼쪽부터) * 사진출처:미디어오늘 총사퇴냐,사퇴 도미노냐 미디어법이 통과되자마자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어서 강세균 민주당 대표 천정배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했다. 총사퇴냐, 순차적인 ‘의원직 사퇴 도미노’냐. 어떤 형태로든 민주당 의원직 사퇴문제는 향후 정국을 가늠 할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과연 민주당 의원직 총사퇴는 과연 이루어질까? 미디어법 통과로 정국은 다시 원외투쟁, 광장정치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미디어법의 위법 논란에 따른 법정공방의 최종 판단은 헌법재판소의 공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 남은 과제는 미디어법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한나라당의 부정투표를 .. 2009.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