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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12

각하, 천정배는 인정 안 해 주셔도 좋습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출입기자와 가진 송년회 자리에서 한 말씀 남기셨지요. "막말하면 사회가 혼탁해진다. 외국에 가 보면 문을 열어줘도 '고맙다'고 말한다. 막말을 자제해야 일류 국가가 될 수 있다" 맞습니다. 지하철막말녀도 나왔고, 이명박 정부 인사들과 한나라당 분들도 참 막말을 많이 했지요. 민주당 천정배 의원 발언이야 아무것도 아닙니다. 천 의원이 이 소식을 듣고 자신의 트위터에 이명박 대통령 발언에 대해 소회를 밝혔습니다. MB께서 "남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하셨네요. 저 천정배는 인정 안 해 주셔도 좋습니다. 희망을 잃은 우리 국민과 이들을 대변하는 야당만은 제발 존중해 주시길 간청합니다. (천정배 트위터) 오늘은 올 해 마지막 날입니다. 12.31 .. 2010. 12. 31.
천정배의 독설과 청와대의 신년 화두 천정배의 독설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매서운 날씨와 맞서듯 독설을 이어가고 있다. 천 의원은 어제(30일) 열린 민주당 종무식에서 악의 무리들, 탐욕의 무리들을 소탕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명박 정권에서는 국민들 생명과 안전이 보장받을 수 없다며, 강변했다. “이명박 정권을 확 죽여 버려야 되지 않게냐”라고 발언했다가, 청와대와 여당으로부터 ‘패륜아, 시정잡배’라는 말까지 들으며, 집중화살 공격을 받은 천 의원이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 같다. "2012년 총선ㆍ대선에서 민주당과 국민이 승리하고 모든 국민이 복지 혜택을 누리는 참다운 복지국가를 만들어야 한다. 그 길에서 우리가 결사대, 선봉대가 돼야 한다. 결사대가 된다니 또 '죽자'는 말처럼 들리지만 우리가 죽자. 죽어서 이 악의 무리들, 탐욕의 무.. 2010. 12. 31.
천정배 발언이 국가내란죄면, 4대강 사업은?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한 시민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이유인즉, 그의 발언 때문이다. 천 의원은 현 정부 규탄 집회에서 "서민 다 죽이는 이명박 정권은 말이라도 잘하지, 헛소리 개그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겠나. 응징해야 되지 않겠나. 죽여 버려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죽여 버린다. 죽이다. 분명 막말이며 사람이 사람에게 쓸 말이 아니다. 말이 사람을 살리고 죽인다고 한다. 그렇기에 천 의원 발언은 문제 있다. 하지만 이런 발언을 하게 만든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말이 이다. ‘죽임’이라는 말이 ‘살림’으로 대체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말이 사실 더 고약하다. 4대강 사업으로 죽어가는 생명을 떠올려보자. 문수 스님마저 소신공양하게 만든 4대강 사업의 주체인 이명박 정권이 국가내란죄 감.. 2010. 12. 30.
올해의 좌파발언과 이순신장군 동상 올 해 피날레를 안상수 대표가 장식해주었습니다. 물론 새해가 오기까지 몇 일이 남아있어서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안 대표의 대표작 보온병과 자연산. 하지만 두 발언은 ‘말실수’라며 빠져 나갈 구멍을 찾을 수 있었지요. 보온병 발언은 안 대표가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서 그렇다 치고, 자연산 발언은 룸살롱에서만 자연산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나온 발언입니다. 어쩌면 솔직한 발언이지요.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 발언이니까요. 오히려 자연산 발언 대국민사과가 자연스럽지 못했습니다. 형식적인 통과의례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안 대표는 보온병과 자연산 보다 더 심각한 문제 발언을 많이 했습니다. 안 대표 뿐만 아니지요. 이른바 좌파 발언입니다. 특히 안 대표는 올해 특히 6.2 지방선거를 .. 201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