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라스트갓파더2 진중권의 '라스트 갓 파더' 결산기 진중권이 트위터를 통해 심형래 '라스트 갓 파더(이하; 갓파더 표기)' 결산기를 올렸네요. 갓파더는 노이즈마케팅(구설수 홍보 마케팅)에 힘입어 국내에서 250만명이 동원되었지요. 진중권도 갓파더 때문에 '디워' 수준은 아니었지만 홍역(?)을 치뤘습니다. 대부분 언론이 진중권과 심형래를 팔았지요. 덩달아 누리꾼들도 대결구도로 입방아를 찍었습니다. 진중권이 보지 않겠다고, 구멍가게 '불량품' 수준, 또 속아 살 수는 없다고 말했으니 얼마나 좋은 먹잇감기사입니까? 어제 SBS와 몇 몇 언론은 심형래 갓파더 미국에서 통할까, 라는 기사를 생뚱맞게 내보냈습니다. 미국 상영관 50개. 갓파더 개봉 전후의 홍보가 무색하네요. 결국 알게모르게 속은거지요. 영화보고 비판하라는 누리꾼의 준엄한 질책에 저도 '갓파더'를 보.. 2011. 4. 3. 진중권의 고현정발언을 통해 본 자화자찬과 겸손 “내가 마이클 샌델 싫어하는 게 바로 이 때문, 자기들끼리 '선'이니 '미덕이니 규정해 놓고, 남들에게 그거 강요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 그게 '정의'라면 남에게 애국이니 겸손이니 강요하는 꼴통들이 쌔고 쌘 대한민국은 이미 '정의'사회겠지. 고현정이 자화자찬을 했다나? 그럼 자화자찬을 했나 보지... 하고 넘어갈 일. 그게 왜 욕 먹을 일이 되는지. 어떤 사람에겐 '겸손'이 미덕이겠지만, 니체라면 그것을 예수-플라톤 도덕의 요체라며 거기에 구역질을 내겠지요. “(진중권 트위터)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심형래 감독의 에 대해 불량가게에서 나온 불량품은 다시 구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지 않겠다는 뜻. 논란이 다시 재현될 듯 보였다. 기사거리를 건지기 위해 시시탐탐 엿보고 있던 언론도 나섰.. 2011.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