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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7

진중권, “진보는 뭘 먹고 사느냐고?” 진중권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조금 시니컬한 글을 올렸네요. 원래 그렇지만. 그렇다고 필리핀에 가서 비행기만 타면 안 되지요. 진중권 씨 성격에 비행기교관 제대로 하겠어요. 참으시고 계속 현실에 대해, 진보에 대해 이야기 하셔야 합니다. 성도 진 씨요. 진실, 진보하고 멀어지면 안 될 사이지요. 아직 한국에서는 진보로 먹고 살기 어렵습니다. 진보로 먹고 사다는 설정도 잘 못되어있지요. 끊임없는 지향, 변화시켜야겠다는 집념, 설득, 과정이 필요합니다. “테이블 밑에서 민주당이 흘리는 음씩 찌꺼끼 먹으며 살아야지요. 진보 한 마리 키우는 데에 뭔 돈이 들겠어요? 민주노동당은 영혼을 홀딱 빼주고 얻은 구청장 자리에 크게 만족하는 것 같고, 국민참여당이야 어차피 민주당 분점이니 좀 내줘도 내부자 거래고... 진보신.. 2010. 6. 10.
6.2 지방선거, 심상정,박근혜,정동영의 선택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이 약진하지 못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권연대, 이명박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답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는 여전히 보수일색 사회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회가 균형을 이루려면 진보정당이 어느 정도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심상정의원은 경기지사 후보를 사퇴했습니다. 아쉬웠지만 선택을 했습니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의원이 당선되지 못했지만, 심상정 진보신당 대표의 결심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희망의 불씨를 던졌고, 전국적으로 지방선거 투표율을 올리는 작은 불씨를 살린 거지요. 야권은 서울 은평구 보궐선거에 야권통합 후보로 심상정을 선택해서 진보신당의 길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민주노동당.. 2010. 6. 3.
진중권, ‘백 투 더 퓨처 전략이 필요해?“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 하루를 앞두고 오늘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의 ‘진보의 재탄생’ 출판 기념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진중권과 한국 사회 논객이라는 분들이 함께 자리를 해서 토크쇼 형태로 진행(칼라 TV 트위터로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진중권은 “이명박 정권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 놀랍다.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 따라서 우리사회를 다시 미래로 돌리기 위한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전략’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돌려야 되는 데 쉽게 돌리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현실은 많은 사람들이 이명박 정권을 비판하지만, 또 한편 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이명박 정부를 지지하고 있으니까요. 오늘 노회찬 대표는 “이제 국민과의 싸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여러분, 주먹다짐 .. 201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