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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18

진중권, “위증은 검찰도 춤추게 한다?” 진중권이 글 하나 준비 하는가 봅니다. ‘MBC PD수첩 광우병 보도; 1차 무죄판결의 밑그림을 제공해주었던, 오역가(?) 정지민 씨가 너무 자화자찬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으니......... 진중권 씨 입장에서야 광우병 걸린 소 같이 갈팡질팡 방향 잃고 냅다 무시하는 검찰, 신문, 등등에게 지적을 많이 했지만, 의기양양, 나몰라 무시하며 얼굴에 철판 깔고 버티니, 쉽지 않지요. 이들을 왜 철면피라고 부르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진중권 씨가 정지민 씨는 잠시 접고 검찰과 보수언론의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작정하고 글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화자찬 모드로 자기 바닥을 드러내며 스스로 열폭했으니, 이 아이(정지민)는 이쯤에서 그냥 냅두고... 슬슬 검찰과 언론 쪽으로 얘기를 옮겨야 할 것 같아요.. 2010. 2. 4.
‘삼성을 생각한다’가 무서운 조중동 김용철 변호사가 쓴 ‘삼성을 생각한다’. 삼성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이 많이 수록되어있습니다. 권력실세들의 이름도 많이 언급되어 있구요. 검찰과 법원에 대한 쓴소리도 담겨있습니다. 2007년 삼성그룹의 비자금 사건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가 작심하고 쓴 책이니까요. 책을 출판한 사회평론이 ‘삼성을 생각한다’의 책광고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와 몇 몇 경제신문사와 무료로 배포되는 매트로지에 낼려고 했는데,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거부한 것이지요. 삼성을 알려져 있다시피 언론장악력이 뛰어납니다. 삼성과 관련해서 보도되는 내용은 사소한 것 같이 챙겨서 부정적인 보도가 나가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지요. 이건희 삼성 전 회장의 기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영향력이란 것은 바로 신문사에 광고를 주지 않는.. 2010. 2. 3.
우리법연구회보다 한나라당이 먼저 해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총무는 우리법연구회해체를 강력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우리법연구회 회원 판사들의 논문이나 발표한 글까지 검토해서 이른바 색깔 씌우기에 혈안이 되었네요. 한나라당이나 자칭 수구 보수세력이 들먹이고 있는 논문을 인용하기도 싫네요. 왜 판사들이 이념적 지향을 가지면 안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미국의 진보적 판사들은 다 옷을 벗어야 되는 겁니까. 사법부는 정권의 눈치를 보아서는 안 됩니다. 양심과 법에 의해 판결을 내려야지요. 그렇다면 양심은 무엇이겠습니까. 판사의 판결은 정의로운 관점에서 개인의 시점과 논점이 스며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정부와 여당, 수구언론들은 어떤가요. 우리법연구회가 좌편향이라며 뚜렷한 이유 없이 해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1월 22일 MB.. 2010. 1. 28.
진중권,“정지민 사건은 제2의 황우석 사태” *사진출처: 오마이 뉴스/유성호 어제 진중권 씨가 오마이뉴스에 ‘오역과 궤변, 정지민은 사과해야 한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오마이 갓’ 이라고 외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프레시안에도 ‘정지민은 황우석의 길을 걸을 것인가?’제목의 글을 썼습니다. 진중권은 이어 자신의 블로그에 ‘정지민 사건은 제2의 황우석 사태’라는 글을 통해 정지민은 왜 반성을 하지 않는가? 얼굴에 철판을 깐 정지민 씨를 계속 잘근 잘근 글로 씹고 있습니다. 인문학 하는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다는 진중권 씨.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황우석 사태 때 진중권 씨도 참 고생했지요. 진실과의 싸움이었으니까. 힘들었어도 보람은 있었을 것입니다. 정지민 씨는 왜 사과를 하지 않는 걸까요? 광우병 PD수첩 최종 판결이 끝나지 않아서? 수구보.. 2010.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