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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9

낙태죄 폐지, Yes vs NO? 한국 포털사이트에 키워드 ‘낙태죄’를 검색해보면 많은 기사와 자료가 쏟아져 나온다. 누구나 알 것이다? 어제(26일) 청와대는 낙태죄 폐지를 향한 지침에 가까워 보인다. 낙태는 불법인가? 낙태죄를 폐지할 것인가. 많은 기사 표현처럼 낙태죄에 대한 논란은 늘 진부해 보인다. 청와대가 발표했듯이, "OECD 회원국 중 80%인 29개국에서 임신중절을 허용하고 있습니다.(조선일보 인용) ". 누가 답을 내릴까? 청와대 정부의 ‘임신중절 실태 조사’를 재개하는 한편 낙태죄 폐지 논란과 관련한 사회적·법적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한다(서울신문 인용). 균형점을 찾는다고, 사회경제적 사유에 의한 낙태를 허용할 수 있을까? 애매모호한 문장이다. 복잡한 구조이지만 간결하고 매듭을 짓는 표현은 좋지 않을까?.. 2017. 11. 27.
B학점 반값등록금과 김제동의 "다 내 놔?" 지난 29일 대학생들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반값등록금 실현과 청년실업 해결을 외치면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미신고 집회라며, 시위에 참여한 대학생 70여명을 현장에서 강제연행했다. 김제동은 대학생들 연행소식을 듣고 자신의 트위터에 '죄없이 잡아간 우리 학생들 다 내 놔'라고 글을 남겼다." 진짜 가두어야 할 사람들 우리 모두가 스포일러하기 전에 죄없이 잡아간 우리 학생들 다 내 놔 어쩔 수 없이 목을 잡아야만 했던 그 착한 사람들 양심의 가책까지 다 풀어줘 나와 우리가 나서기 전에 라고 소리치고 싶지만 참아야겠죠(김제동)" 잡혀 간 학생과 어쩔 수 없이 학생들의 목을 잡아야했던 전경의 심정까지 헤아려, 다 놓아주고 풀어줘라고 말한 김제동. 소리쳐도 괜찮습니다. 참을 필요 없어요. 조국 교수(서울대)도 ".. 2011. 5. 31.
유성기업 언론보도는 집단 사기극일까? 유성기업. 조국 교수가 파업을 일으킨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평균 연본 7천만원이라고 보도했던 언론을 향해 집단 사기극이며, 기자에게 영혼이 없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침을 놓았다. 언론사와 기자들은 아파할까? 노컷 뉴스변상우 기자는 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기자수첩에 남겼다.시골의사 박경철은 세가지 측면(논점)에서 유성기업 사태를 평가했다. 일부 언론사의 현실 왜곡과 부풀리기 기사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유성기업 파업은 주가까지 오르는 기현상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누구의 책임인가. 직장폐쇄를 하고 시나리오에 따라 속전속결로 임산부까지 포함, 파업 노동자 전원을 구속 연행한 MB노믹스의 현실. 논점1) 현대차 수요의 70%를 독점 납품하는.. 2011. 5. 26.
조국, " 이명박 정부 소때문에 민심 잃었다?" 조국 교수(서울대)가 자신의 트위터에 재미있는 소론(?)을 남겼네요. " 돌이켜보면, 이명박 정부는 국내외의 소때문에 민심을 잃은 것 같다. 초기에는 미국산 광우병 위험 소때문에, 중기에는 국산 구제역 감염 소 때문에. '우牛'을 웃읍게 보면 '우자愚者'가 된다. " 소때문만이겠습니까. 차두리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간때문이야 CF가 떠오르네요. 일방적인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빗어진 광우병 촛불시위도 구제역 파동도 소가 아니라 사람(국민)을 웃읍게 여겼기 때문아닐까요. 더 나아가 녹색성장이라는 말도 되지 않는 작문을 해서 4대강 사업을 막가파 주먹다짐식으로 추진했으니, 소, 사람, 더 나아가 자연 전체를 웃읍게 생각했기 때문에 민심을 잃었지요. 보로 막힌 강과 인간의 탐욕으로 죽은 가축들은 말이 없지만.. 2011.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