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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8

민간인 사찰 주도한 공직윤리지원관실은 청와대 흥신소? "민간인 사찰, 청와대는 알고 있었을까?" SBS와 MBC 보도에 따르면, 민간인 사찰을 주도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은 사조직처럼 움직였다고 하네요. "당시엔 아예 총리실을 거치지 않고 청와대에 직접 보고를 했다" "청와대 보고라인을 자세히 밝힐 순 없지만, 민정수석실은 아니었다"(공직윤리 지원관실의 한 관계자) BBK동영상(쥐코동영상)을 블로그에 올린 것을 문제 삼아 민간인 사찰을 주도한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은 총리실 감사를 통해 ‘처음에는 민간인줄 몰랐다’는 말을 남겼지요. 누가 믿겠습니까. 영포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인규 지원관은 포항 출신이 아닌 영덕군 출신이기 때문에 정식 회원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정식회원이 아니면 비정식회원입니까? 회원이 아니다면, 회원이 아니라 영포회와 전.. 2010. 7. 4.
영포회 이인규의 거짓말, “민간인인줄 몰랐다?” 오늘(3일) 한겨레 신문 기사를 읽고 깜짝 놀랐다. 놀랄 일이 많아서 웬만한 일에는 콧방귀 뀌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 거짓말 릴레이 때문입니다. 한 개인의 삶을 무참히 짓밟은 이인규 공직자윤리지원관. 한겨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총리실에서 김씨를 조사할 때는 민간인 신분인지 몰랐다” “조사가 끝난 뒤에 민간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경찰에) 이첩한 것”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무원 신분으로 BBK 동영상(쥐코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릴 정도의 강심장이 있을까요? 설령 공무원이 올려다해도 문제삼아서는 안되지요. 민간인인지, 아니면 공무원인지 한 시간 안에 파악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그것도 국무총리실 소속 공무원인데. 국무총리실이 이인규씨를 조사할 것이 .. 2010. 7. 3.
네이버와 위키백과, 하나회와 영포회를 동격 취급? 영포회 때문에 시끄럽지요. 집회·결사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서, 사조직을 만드는 것을 탓하면 안 되지요. 문제는 이명박 대통령의 동향 공무원(5급 이상) 출신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민간인 사찰을 해서 게이트파동을 일으킨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도 영포회 소속입니다. 2008년 민주당 전병헌 의원이 영포회 송년모임 발언을 문제삼아, 영포회를 널리 알리게 되었지요. 네이버에 '영포회'를 입력한 다음 검색결과를 보았습니다. 관련 글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블로그, 뉴스 결과 다음에 사전을 보니 하나회 괄호 안에 영포회가 나와있네요? 영포회를 검색했는데... 하나회가 나오다니... 하나회(영포회) 하나회 = 영포회 친구 사이? 영포회가 소개되면서 5공 때 기승을 부렸던 하나회가 언급되고 있지요. 사람들이 제.. 2010. 7. 3.
학생인권조례가 ‘촛불 홍위병?’, 조선일보는 정권 홍위병 조선일보 오늘(2일) 사설제목은 .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서울운동본부’가 출범하자, 조선일보는 엄살을 피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이미 학생인권조례안을 만들었다. 학생인권조례는 중요하다. 사실 인권조례가 없어도 국가인권위원회가 제대로 기능하거나 인권 상황이 개선되었다면 굳이 학생인권조례가 필요하겠는가. 한국의 인권 상황은 이명박 정부 들어 악화되었다. 국무총리실 소속 사무관이 자신의 업무와 관계없이, 한 블로그가 올린 동영상을 문제 삼아 사찰하지 않았는가. 한 개인의 표현 자유와 인권을 짓밟은 사건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무엇을 배우겠는가? 심히 개탄스럽다. 인권교육은 너무 중요하다. 유럽 선진국의 경우 인권 교육은 모든 교육 영역에 녹아 들어있다. 촛불시위를 홍위병으로 보고 있는 조선일보. 정.. 2010.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