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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18

이명박 대통령 세일즈외교 시나리오? 비즈니스 프랜드리 이명박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세일즈외교를 벌이고 있지요. 예정에 없던 깜박 출장. 방문이라는 표현보다 출장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예산문제도 처리되지 않고, 4대강 살리기 사업도 여론도 가시방석이니 짜낸 묘안이 말타기. 원전수주(한국전력 컨소시엄)가 유력한다는 정보를 미리 타전 받지 않았다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세일즈 출장을 갈 수 있었을까요? 눈에 뻔히 보이는 정권 홍보작전입니다. 한국전력 컨소시엄에는 국내 대기업과 미국(웨스팅하우스)과 일본(도시바) 기업이 포함되어있지요.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는 프랑스 아레바에 비해 유리한 편이지요. 결국 이명박 대통령의 연말 깜짝 행보는 시나리오입니다. 밑질 것 없는 출장, 언론들이 앞 다투어 보도해주지. 최종 선정이.. 2009. 12. 27.
이명박 정부의 연말 카드는 “애국심” *사진출처>>http://blog.naver.com/lawshin?Redirect=Log&logNo=110076776995 1.성탄절은 끝났다 이명박 대통령이 예정 없는 비즈니스(세일즈) 외교 길에 오릅니다. 오늘 오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고 하네요. 이유는 아랍에미리트 원자력 발전소 수주를 위해서입니다. 중앙일보는 오늘자 신문 일면에 이라는 기사를 앞세웠습니다. 최종 입찰경쟁에는 프랑스 아레바와 미국과 일본 컨소시엄(GE, 히타치) 한국전력 컨소시엄(삼성물산, 현대건설 외). 결과 발표는 이달 말. 수주한다면 건국 이래 최대의 해외 플랜트 사업 규모라고 언론들은 떠들어 대고 있네요. 중앙일보 일면 기사 옆에는 기사가 나란히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2. 비즈니스 외교? 과거 70년대 중동건설.. 2009. 12. 26.
‘철도파업으로 한 학생의 꿈이 멈추었어요?’ 식당에서 점심 시켜 놓고 기다리는 틈새 시간, 밥상 위에 놓여진 중앙일보 일면 기사를 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요즘은 중앙일보가 조선일보 보다 한 수 위 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일면 기사 제목은 ‘ 파업으로 열차 멈춘 그날 어느 고교생 꿈도 멈췄다 ’ 기사 내용을 요약하면 파업 때문에 한 학생이 서울대 2차 전형을 보지 못했다는 겁니다, 학생 어머니는 울먹이며(중앙일보 시각), 자가용도 못 태워준 죄. 학교 교장은 합격이 가능한 학생이 철도 노조 때문에 꿈을 접었으니 손해배상 청구해야 하지 않겠느냐‘ 중앙일보는 조선보다 요즘 더 심한 것 같아요 지랄발광 쇼를 다하네요. 마치 한 학생의 운명이 철도 노조 파업 때문에 결정지어 지다고 일면에 땅땅 때리니 이명박 아저씨가 땅땅 거짓말 하지 않습니까. 물론 .. 2009. 12. 4.
블로거가 나오는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심장을 조여올 정도의 스릴어는 아니지만, 영화 속에 블로거 기자가 나와서 관심있게 보았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웹 일기장에서 시작해 1인 미디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블로그. 1997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지만 한국에서 보편화, 대중화 된 것은 몇 년 되지 않는다. 짧은 역사지만 웹과 미디어를 이야기 할 때 가장 자두 언급되는 블로그. 블로그의 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제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로 블로거가 자주 등장 할 때가 되었다. 언론과 기자를 주제로 만든 영화는 많지만, 아직은 블로거가 나오는 영화는 아직 흔치 않은 것 같다. 러셀 크로우가 중견 기자(칼 맥카프리)로 나오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전철역 주변에서 총격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우연찮게.. 2009.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