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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6

한드 아이리스 vs. 미드 24시 드라마 아이리스. 채우도의 소설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진 아이리스가 한국 방송 드라마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 해외로켓 촬영, 신구가 조화된 배우들, 핵과 남북통일을 소재로 만들어진 아이리스는 영화 못지않은 제작 규모를 자랑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이리스를 보면서 미국 드라마 24시가 떠올랐습니다. 이병헌을 보면서 24시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잭 바우어(극 중 인물)를 떠올렸습니다. 아이리스와 24시의 비슷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통령이 나온다. 주연 배우급 못지않게 대통령이 비중 있는 역할 담당(미드 24시는 매회마다 대통령 출연) 2. 비밀 수사국. 아이리스는 NSS. 24시는 대테러기간인 CTU 3. 핵폭탄 테러를 소재로 만들어진 부분. 4. 비밀 요원들 간의 사랑 5. .. 2009. 11. 30.
아이리스보다 광장이 재미있어야 한다 아이리스. 영화 못지않은 제작규모와 액션, 사랑, 핵폭발 테러, 남북 정상회담 등 아기자기한 흥미요소로 요즘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인기 드라마다. 화려한 출연진과 국경을 넘믄 촬영장면 또한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어제 휴일을 맞은 광화문은 KBS 2TV ‘아이리스(극본 김현준ㆍ연출 김규태, 양윤호)'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절정을 치닿고 있는 극 중 핵폭탄 테러 장면 때문이다. 쫓고 쫓기는 총격 장면을 담기 위해서.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쫓긴듯이 발길을 돌렸다. 광화문 광장은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다. 그렇지만 광장은 아직 열리지 않았다. 아이리스를 한국 명품 드라마(한류)로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탓할 수 없지만, 집회표현의 자유를 막고 있는 서울시를 생각하면 섭섭을 넘어 불쾌할 따름이다. .. 2009.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