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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화환까지 창조해 내신 오세훈 시장님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이 ‘산낙지 파동’에 이어 ‘쌀화환’ 전시 행정 상품을 창조했네요. 뉴시스 단독보도(기사읽어보기)에 따르면, 서울시는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대한노인회와 함께 결혼식·장례식·출판기념회·회사 창립일 등 각종 행사에 보내던 화환을 쌀화환으로 대신하자며 '사랑의 쌀화한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국어사전 표현대로라면 화환(花環)은 생화나 조화를 모아 고리같이 둥글게 만든 물건. 축하나 애도 따위를 표하는 데에 쓰는 말입니다. 단어에 꽃 화(花)가 들어가 있지요. 사단법인 한국화원협회는 '쌀화환'이라는 명칭은 말이 안 되는 명칭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표현대로 '쌀화환‘은 쌀 꽃이 될 수 있지요. 아니면 쌀과 꽃을 함께 준다? 허례허식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도마 위에 오르는 것.. 2010. 12. 21.
쌀은 핵무기보다 무섭다고 하는데, 동물사료? 이명박 정부 들어 쌀 비축분이 증가했다. 정부는 늘어난 쌀 비축분 중에 묵은쌀(2005년 비축분)을 사료로 만들어 팔겠다는 대안을 내놓았다. 보관비용도 만만찮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안다. 쌀 비축분이 들어난 이유는 많다. 대북지원이 줄어들었고, 쌀 생산 급증(풍요), 쌀 소비 감소, 쌀 수입 증가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 때 쌀 증가분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 놓아 화제를 모았다. 잠시 살펴보자. "쌀을 2∼3년 (정부가) 보관하는 것보다 (총생산량 가운데) 남는 쌀은 저렴하게 공급하자" "(쌀을 보관하지 않고 저렴하게 공급하면) 정부는 쌀 재고 보관비용도 줄일 수 있고, 쌀 제품 생산기업은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쌀을 확보해 제품을 만들 수 있어 제품 단가를 낮출 수 있을 것" "농민.. 2010. 7. 8.
무한도전은 쌀나눔,정부는 결식아동 나몰라? 최근 기사 읽어보기>> '아침이슬' 김민기는 생명운동가였다 쌀은 남아도는데, 정부의 안이한 대응으로 결식아동들이 굶게 생겼다. 결식아동 급식예산을 500 억 이상 줄임으로써, 이번 겨울방학 때 25만 명이 넘는 아동들이 ‘신 보릿고개’를 넘어야 할 것 같다. (관련기사 읽어 보기) 교육부의 2006~2008년 학교급식 미납 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초,중,고 학생 미납숫자는 2006년 17,531명, 2007년 23,507명, 2008년은 170,011명. 2008년은 2006년 비해 무려 10배 가량 늘어났다. MBC 무한도전은 3차례에 걸쳐서 을 내 보내고 있다. 무한도전 식구들이 좌충우돌 쌀농사에 도전. 땅을 고르고, 씨앗을 뿌리고, 수확하는 과정을 담아낸 ‘쌀 프로젝트’ 마지막 수확(추수).. 2009.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