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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7

빌 게이츠, "이명박 대통령은 수퍼 비지?" 이명박 대통령의 34차 라디오연설 전문을 읽어보니, 흥미로운 문장들과 인용 글들이 조미료 치듯 들어있네요. 그 중에서 빌 게이츠가 이명박 대통령을 빗대어 '수퍼 비지'(super busy)라는 표현을 쓴 것 같습니다. 바쁘기로 따지면 세계 최고급일까요? 지난 2년을 돌아보면 이명박 대통령은 정말 많이 바쁘셨지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발언 이후부터 바람 잘 날 없었으니까요. 최근에는 세종시 문제 조율하랴, 원전 수주하랴 누가 보아도 바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페레스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지도자는 국민의 위가 아니라 국민의 앞에 서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좋은 말이네요. 문제는 너무 앞서가는 경우가 문제이지요. 국민의 옆에 서 있어야지 더 맞는 말 아닐까요? 이명박 대통령.. 2010. 2. 8.
정운찬 총리가 트위터를 한다면? 이명박 대통령이 트위터를 하면 대박 나겠지요? 정부 모든 부처 사람들이 강제 동원되다시피 트위터를 만들어서 팔로어(이웃사촌)가 될 겁니다. 문제는 팔로어가 아니라, 글이 문제겠지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글을 쏟아내겠습니까!!! ‘글 = 야유의 함성’ 최근 빌게이츠가 트위터를 개설하자마자 일주일만에 팔로어가 34만 명을 넘겼습니다. 굉장하지요. *폴크루그먼의 트위터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폴크루그먼은 팔로어가 35 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정운찬 총리도 경제학자입니다. 만약 정운찬 총리가 트위터를 개설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상해봅니다. 아시다시피 트위터는 작성 글자 수가 제한되어 있지요. 정운찬 총리는 말실수와 착각(?)의 대가이십니다. 최근에는 방송에 출연해서, “충청북도 개발 계획은 없다 ”라고.. 2010. 1. 28.
빌게이츠의 개인홈페이지와 소통방식? * 빌게이츠 트위터 빌게이츠가 1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공개하자마자 오늘(26일) 기준으로 34만 명이 넘는 팔로어(이웃 맺기)가 생겼습니다. 하루 뒤에는(1월 21일)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www.thegatesnotes.com)도 오픈했습니다. 빌게이츠의 분신이었던 마이크로소프트사를 떠난뒤 자신의 아내와 함께 만든 ‘윌리엄 H. 게이츠 재단(William H. Gates Foundation)’에 올인하고 있지요. 인생 2모작을 세계 나눔 전도사 역할에 매진하겠다는 것을 선언한 것입니다. 많이 알려지다 시피 빌게이츠는 세계 최대의 갑부입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재산 평가액이 100조가 넘을 때도 있었으니까요. 빌게이츠가 한 편에서는 비판(독과점 등)을 받지만, 존경을 받는 이유는 재산 중에 많은 .. 2010.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