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찰4 신경민이 생각하는 민간인사찰과 모르쇠 *이미지출처:김용덕 카툰세상 “총리실민간인사찰은 한나라당3인 사찰,영포회 사건,봐주기 검찰수사,대포폰 사건을 거쳐 이제 박대표 사찰의혹으로 계속 이름을 바꿔가고 있습니다.한결같은 건 문제풀어야 할 당사자들의 모르쇠죠.이런 일관성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조간신문의 편집태도도 볼만하죠.”(신경민 트위터) 일관된 모르쇠 작전. 대단하지요. 불법사찰문제도 그렇지만 4대강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르~쇠는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다 모른다고 잡아떼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모르쇠 유형을 뻔뻔하거나, 얼굴에 철판 깔았다고 흔히 비유합니다. 불법 사찰을 하는 이유는 자신이 없기 때문이지요. 능력 있는 정부는 불법 사찰 할 여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에게 주구장창 맨 날 지적당하는 무능한 정부는 불법 사찰만이 살 .. 2010. 12. 9. 불법사찰공화국, 박근혜 의원까지 사찰했어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로, 잠시 물밑에 가라앉았던 민간인 불법사찰. 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박영준 전 청와대 비서관 밑에서 일했던 이창화 행정관의 2008년 수첩 내용을 공개했네요. "C&그룹 임병석 회장의 누나가 강남에서 운영하는 D일식집에서 박 전 대표와 임 회장이 식사한 게 표적이 됐다(이석현 의원)". 이명박 정부를 불법사찰정부라고 국민의 이름으로 명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불교 사찰도 사찰했으니까요. 여야 가릴 것 없이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진 불법 사찰. 권력의 수뇌부들은 사찰이 아니라고 항변하지요. 대포폰이 차명폰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니까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이명박 정부의 표어로 선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중언부언 할 필요 없이, 이명박 정부에서 자의든 .. 2010. 12. 7. 대포폰은 모르쇠, 검찰총장 일년 판공비는 대포급인 190억 검찰총장 일 년 판공비가 190억이라고 하네요. 오자 난 줄 알았습니다. 19억 이겠지. 그래서 몇 몇 언론 기사를 다시 확인해서 읽어보니 억 소리 나오는 190 억 원이네요. 머리 수 많은 경찰 수장인 경찰총장 일 년 판공비가 5억5천만 원입니다. 사실 경찰총장의 판공비도 많은 편이지요. 그런데 검찰총장 판공비가 왜이리 많은 건가요? 그래서 김준규 검찰총장이 취임 이후, 검찰 출입 기자(8개 언론사)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된 기자들에게 현금 50만 원이 담긴 봉투를 전달해서 여론의 몰매를 맞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원래는 판공비에서 쓰려고 했겠지요. 한 신문사 기자가 언론에 공개하는 바람에, 자신의 돈으로 지급하게 된 것이지요. 촌지가 아니라고 김총장이 말했지만, 대부분 기자들이 다 당첨.. 2010. 11. 25. 전 방위 불법사찰, 박원순 변호사 소송 취하해야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자행된 민간인 사찰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 여당인사(남경필 의원)까지 사찰할 정도니 그 수위가 얼마나 넓고 깊은지 가늠해 볼 수 있다. 민간인 사찰로 인해 영포목우회가 급부상했고, 정두언 의원의 발언으로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중심이 된 선진국민연대의 실체가 다시 조명되었다. 민주당에 의해 추가 민간인 사찰 사례도 공개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형 이상득 의원이 정계은퇴를 주장했던 한나라당 의원(정두언,정태근)들도 내사 받을 정도며, 이명박 대통령의 친위부대를 자임한 사람과 조직들이 권력 유지를 위해 얼마나 광범위하게 활동했겠는가. 결국 이명박 정부에는 완장 유형이 두 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는 모습을 드러내고 거침없는 언행을 보여준 유인촌형 .. 2010.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