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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변호사32

박원순 “이명박 정부는 바보”발언 때문에 괘씸죄? ▲참여연대에서 강연 중인 박원순 변호사 ⓒ프레시안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참여연대가 마련한 '맥주 한 캔과 함께 나누는 박원순 변호사의 2009 세상 고민'이라는 다소 긴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이명박 정부를 바보라고 짧게 잘라 말했다. 이유는 길수 있지만. 강연과 관련 프레시안은 ‘'이명박 정부는 주는 것도 못 먹은 바보’라는 제목으로 기사(읽어 보기)를 보도했다. 국가정보원이 박원순 변호사의 인터뷰 발언(국정원이 시민단체와 관계를 맺은 기업인 조사와 정부와 연계된 사업 중단)을 문제 삼은 것은 지난 6월이다. 왜 바로 그 때 손해배상 소송을 하지 않고, 3개월이 지난 다음에 했을까? 물론 준비하느라고 그랬겠지만 혹시 박원순 변호사의 “ 이명박 정부는 바보”라고 해서 화가 나서 그런 것을 아.. 2009. 9. 16.
국가의 이름으로 박원순을 고소하다 ▲박원순 변호사 ⓒ프레시안 세계적인 문호이자 사상가였던 톨스토이는 맹목적 애국심과 강요하는 국가 폭력에 대해 경고 했다.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표기), 옛 안기부의 새로운 이름. 안기부의 모토는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되 양지를 지향 한다'였다. 국정원의 모토는 ‘자유와 진리를 위한 무명의 헌신’. 이름과 표현만 달리했지 국가에 대한 헌신을 지상과제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정원은 지난 6월 박원순 변호사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발언한 내용을 문제 삼아 국가의 이름으로 손해배상(2억) 소송을 냈다. 박원순 변호사의 민간인 사찰 발언이 국가정보원 및 정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국가를 모욕했으니, 국가의 이름으로 고소했다는 말이다. 국가는 무엇일까? 정부에 대한 비판을 문제 .. 2009. 9. 16.
박원순 국정원 발언, 소송 건 정부 정말 웃긴다 ▲ 한국 시민사회의 일꾼 박원순 변호사 ⓒ프레시안 정부는 박원순 변호사가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을 근거로 ‘국가’를 원고로 삼아 2억 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명박 정부 들어 이른바 좌편향(정부시각) 시민단체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열 전 환경운동연합 총장의 횡령문제를 시작으로, 광우병 쇠고기 촛불시위 전후 알게 모르게 시민단체들이 정부로부터 심한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를 지지하는 우익 시민단체들은 말과 돈의 풍년인데. 박원순(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변호사는 지난 6월 “(국정원이) 시민단체와 관계를 맺은 기업 임원들까지 전부 조사해 개별적으로 연락하는 통에 (후원이 끊기거나 줄어) 많은 단체들이 재정적으로 힘겨운 상태”라며 “명백한 민간사찰이자 국정원법 위반”이라고 발언.. 2009. 9. 15.
박원순변호사,'이명박정부는 바보다' *사진출처 : ⓒ프레시안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참여연대가 마련한 '맥주 한 캔과 함께 나누는 박원순 변호사의 2009 세상 고민'이라는 다소 긴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이명박 정부를 바보라고 짧게 잘라 말했다. 이유는 길수 있지만. 이명박 정부의 '단절 정치'를 직설적으로 표현 한 것 같다. 물론 듣는 사람에 따라 '바보'라는 표현은 순화된 표현으로 들릴 수 있음을 밝히고 싶다. 더 심한 말도 많지 않는가. 인터넷에 들어가보면 이명박정부를 빗대어 지칭하는 다양한 말들을 찾을 수 있다. 말에다 이미지까지. 합성도 많다. 어떤 이는 이명박 정부를 패러디 정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바보 노무현도 있었지 않았은가? 너무 이명박 정부 관계자들은 애민해 질 필요없다. 다만, 바보라는 말도 등급이 있.. 200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