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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원15

여자대통령 탄생,‘대물’은 본격적인 정치드라마? SBS가 수목드라마(26부작) ‘대물’을 선보였다. 고현정을 필두로 차인표, 권상우 등 출연진 이름만 들어도 쟁쟁해 보인다. 뚜껑을 연 결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 야심작 ‘도망자 플랜 비’와 시청률도 엇비슷하다. 첫 방송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되었기 때문인가. 타짜에 이어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대물’은 여성 대통령을 첫 등장시킨 것만으로도 주목을 끌기가 충분하다. 천안함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부터 예사롭지 않다. 장병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중국 주석에게 머리를 숙인 대통령. 이어진 탄핵과 여러 가지 상황 설정이 현실 정치를 옮겨 놓은 것 같다. 또한 본격적인 대권 잠룡들이 기지개를 켜는 시기를 앞두고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정치 역.. 2010. 10. 7.
안상수, ‘박근혜 의원 총리 제안’ 속 보이는 이유? 안상수 의원이 홍준표 의원의 포화(병역기피, 개 소송)을 뚫고 한나라당 대표에 선출되었다. 친이계를 대표하는 안상수 의원. 이명박 대통령의 남은 임기와 함께 같이 레임덕에 빠질 것인지, 한나라당을 부활시킬지 걱정된다. 걱정보다는 한나라당 대의원의 선택이 여전히 변화를 추구하고 있지 않기 때문. 야권입장에서야 고마울 일. 물론 야권하기 나름이지만. 안상수 의원은 대표 수락 연설을 통해, “ 박 전 대표에게 인사하러 가서 총리 입각에 대해 여쭤 보겠다”, “오늘부터 친박이고 친이고 없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옛 친박연대인 미래희망연대도 한나라당으로 귀환했다. 하지만 최고 대표 경선결과가 드러나듯이, 친박계의 입지는 좁아 보인다. 안상수 대표가 아무리 친박이고 친이고 없다고 말했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한 지.. 2010. 7. 15.
박근혜 트위터와 전여옥 트위터 비교해보니?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트위터를 개설하자, 3일 만에 팔로워가 13,599여명에 이르렀네요. 박근혜 의원은 대선 주자답게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미니홈피와 트위터 팔로워 숫자가 박근혜의원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는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는 볼 수 있지요. 6.2 지방 선거 전후 트위터가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인들의 트위터 참여가 도드라져 보입니다. 청와대도 6.2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자, 온라인 대변인직을 신설, 청와대 공식 트위터를 오픈했지요. 박근혜 의원 트위터입니다. 미니홈피 누적 총방문자 숫자는 천만명이 넘지요. 정치인 중에는 1위입니다.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이후, 박근혜 의원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 2010. 7. 3.
“친박계가 아니라 친이계가 먼저 해체되어야” 석간 조선일보라고 불리는 문화일보 윤창중 논설위원이 글을 하나 썼다. 글 제목은 . 윤창중은 자유민주주의세력이 궁지에 몰리게 된 이유를 박근혜에게 돌린다. 우물안 개구리 식 해석이다. 과연 이명박 대통령이나 한나라당, 보수를 자처하는 세력들이 자유민주주의 세력인가? 이들이 내세우는 대항마는 반미, 친북, 좌파세력 밖에 없다. 자유민주주의 세력들도 금방 좌파로 둔갑될 수 있다. 정당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생각을 가지 사람들이 존재한다. 한나라당도 마찬가지요.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계파정치가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외국 또한 계파의 다른 이름으로 당 내에도 성향이 갈라진다. 미국 공화당 의원 중에서도 민주당 의원이 입법 발의한 법안에 찬성표를 던지는 걸 흔하게 볼 수 있었다. 박근혜의원계를 더 결집하게 만들.. 201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