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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총리후보8

MB와 박근혜 의원,늦더위 회동 가진 이유? *사진출처:청와대 늦더위, 때 늦은 동상이몽? 어제(21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의원이 청와대에서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한다. 1년여만의 회동이다. 세종시 수정안으로 각을 세웠던 두 사람이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애매한 시점에 만난 이유는 무엇일까? 이명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계속 만나고 싶은 의사를 타진했을 것이다. 박근혜 의원 입장에서는 지금 상황에서 더 거절하기도 힘든 상황. 한나라당은 전당대회 이후, 양대 계파(친이계와 친박계)의 단합을 강조했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일반적인 수순이라면, 전당대회가 끝나고 8.8 개각을 앞둔 시점에서 만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전당대회 최고 대표위원 선거에서 친박근혜의원계들이 힘을 쓰지 못했다. 박근혜 의원입장에서는 불편했을 것이다. 속내를.. 2010. 8. 22.
불혹의 나이, 의혹뿐인 김태호 견습 총리? 김태호 총리 후보의 나이는 40대 끝자락. 공자 가라사대 40세에 이르면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라고 말했습니다. 50을 코앞에 둔 40대 때 김태호 총리는 정말 속세의 유혹에 갈팡질팡 한 것 같아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제기된 의혹만 들어도 현기증이 납니다. 무더위 때문만은 아닙니다. 자고로 될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김태호 총리 후부는 "싹수가 노랗다."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8.8 내각 인사 중에서 사퇴할 사람 중에 한 사람으로 김태호 총리를 꼽았지요. 지금 까지 제기된 불혹의 김태호 의혹들을 살펴 봅시다. - 박연차 게이트 연루 - 경남지역 한 언론사의 비리 공개 압력행사 - 신용카드 사용.. 2010. 8. 21.
김문수 몽니,김태호 덧니,박근혜 틀니?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총리 후보로 결정되자, 김문수 경기 지사가 포문을 열었다. 자신의 고군분투 험난한 정치판을 뚫고, 차기 대권을 바라보고 있는데, 김태호 후보가 이명박 대통령의 후광을 업고 나타났으니, 심술을 부릴 만하다. 하지만 정작 한나라당 차기 대권주자 박근혜 의원은 틀니를 빼놓고 묵언 중이다. 김문수 몽니 "예측할 수 없고 검증되지 않았고 신뢰할 수 없는 리더십을 갖고 과연 선진국까지 갈 수 있겠느냐" "갑자기 자고 나면, '어! 이 총리가, 이 사람이 누구지?' '갑자기 누가 나타났는데 이게 누구지?' 왜 그렇게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전혀 예측이 안 된다" 김태호 덧니 “그리 중요치 않게 생각한다" "중국 등 사회주의 국가와 우리는 엄연히 다르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중국의 리더십 .. 2010. 8. 11.
김태호 총리 내정자는 백지견습생인가? *사진출처 : 경향신문 김정근 기자 김태호 총리 내정자가 정부청사로 첫 출근 한 후, 자신은 백지 상태라며 좋은 내용으로 백지를 채워달라고 총리실 관계자에게 당부했다고 한다. 겸손인가? 겸손이 지나치면 무능으로 보일 수 있다. 넓은 포부와 아량이 있다면 겸손하게 말함으로써 더 진보할 수 있지만, 속이 텅 비어 있다면 아무리 자만해도 진보 할 수 없다. 겸손은 진실성이 뒤따라야 한다. 국민들은 백지 상태의 총리를 원하지 않는다. 총리 자리가 실습무대가 되면 안 된다는 것을 국민들은 정운찬 총리로부터 배웠다. 비움과 채움의 철학 좋다. 하지만 정치적 경험이 미천한 백지 상태의 총리는 아무리 능력이 있다한들, 벽에 부딪힐 밖에 없다. 나이하고는 관계가 없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취업준.. 201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