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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9

조선일보,MB,검찰총장, ‘착각 3중주’ 조선일보 ‘촛불 시위 이후 2년’ 특집은 소셜(SOCIAL)이 아니라 소설(FICTION)이라는 것이 시나브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조선일보 기사가 나가자 촛불 시위에 대한 지식인이나 전문가들이 반성해야 한다면 조선일보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촛불 시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 속에 이루어진 발언이 아니라 조선일보 기사를 보고 무릎을 쳤겠지요? 정부 차원에서 촛불 시위 백서까지 만들 것 같습니다. 석간의 조선일보가 된 것 같은 문화일보 오늘자(12일) 사설 제목은 입니다. 조선일보가 이명박 대통령 칭찬을 받자, 문화일보도 안달이 난 것 같아요. 촛불 시위 이후 민간영역에서 평가나 백서가 발간되었지요. 이들은 과연 촛불 이야기를 제대로 읽었을까요? 소셜 네트워킹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걸 까요? .. 2010. 5. 12.
김준규 검찰총장님,누구를 처벌하겠다는 건가요? * 높은 권력층만 보지말고 권력위의 권력 국민들의 여론을 제대로 들으세요!! 오늘(29일)은 천안함 침몰로 숨진 49인의 영결식이 열립니다. 국가애도의 날. 참으로 가슴 저미는 슬픈 날들이 지나갔습니다. 젊은 나이에 제대로 꽃 피우지 못하고 가슴에 묻을 수 밖에 없는 이름들이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천안함 희생자들 빈소에 조문을 다녀온 뒤 천암함 관련된 악성루머나 유언비어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협박성 멘트를 날렸습니다. 대검찰청은 “입증되지 않은, 근거 없는 유언비어로 허위의 내용이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 등을 인터넷 댓글 등을 통해 확산시켜 국민 불안을 초래하고 국론까지 분열시키는 경우가 있다”는 처벌 수사 방침을 밝히며, 재차 으름장을 놓았습니다.으름장 아닙.. 2010. 4. 29.
김준규 검찰총장, 솔선수범 옷 벗으세요? MBC PD수첩 25년간 향응을 받은 검찰X파일 공개되자, 검찰 수뇌부는 오늘(21일) 긴급회의를 가졌습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검찰로서는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민간인이 중심이 된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리겠다고 밝혔네요. 착각하지 마세요. 검찰이 중심이 되어 꾸리시면 안 됩니다. 국회차원에서 꾸려져야지요. 지금 평검사들이 더 부끄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직시하십시오. 어쨌든 발 빠른 대책 강구안을 마련할 걸 보면, 창피하기는 창피한 것 같네요. 다른 일도 이렇게 속전속결하시면 좋을 터인데. 표적수사는 참 빨리 집중적으로 하지만.... 김준규 검찰총장은 기억하실 겁니다. 작년에 기자들과 밥 먹고 술 마시는 자리에서 추천이벤트를 통해 기자들에게 현금을 뿌렸지요. 기자들도 기자 나.. 2010. 4. 21.
암기식 교육이 탄생시킨 정운찬과 김준규 정운찬 총리는 마루타를 모르고, 김준규 검찰총장은 뇌물성 촌지와 이벤트성 뽑기 선물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정운찬 총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경제학자 출신. 김준규 검찰총장은 서울대 법대를 나온 국제통 검사출신. 이른바 경제계와 법조계 양대 산맥을 오른 전형적인 한국 사회 엘리트들이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은 상식 밖이다. 교양 수준도 의심스럽다. 속빈 권력의 통나무들인가? 이들은 수직적 지식인들이다. 지성인이 아니다. 사람은 인품은 지식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머리가 좋다고 만사형통이 아니다. 사고의 힘과 깊이는 암기식 교육만으로 나오지 않는다. 두 사람의 말과 행동을 지켜보면서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떠올려본다. “인문학이 죽었다고 한다”. 이른바 사회생활과 밥벌이를 위한 기능형 판박이 주입식 교육이 판치.. 2009.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