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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사장9

MBC, 'KBS에 이어 죽은 비판의 사회 여나?" MBC 간판 시사프로그램인 ‘후플러스’와 ‘W’가 폐지 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린다. 간판 9시 뉴스도 8시로 시간대를 옮길 예정이라고 한다. 제작진의 반대로 보류되고 있지만 김재철 사장과 경영진들이 작심한 것 같다. KBS의 전철을 밟아 가고 있다. 방송에서 비판·고발 프로그램이 사라진다는 것은 ‘공정’이라는 말과 담쌓겠다는 뜻. 오락방송을 자처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 그럴 바에야 차라리 종합채널이 아니라 전문채널이 되는 것이 맞다. 폐지 이유로 종합편성채널사업자(종펴)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시청률을 내세우지만, 누가 속겠는가. 이미 시사프로그램은 황금시간대에 편성되어 있지 않다. 시청률 얘기 하는 것 자체가 몰상식에 가깝다. MBC는 SBS같은 상업방송이 아니다. 사장 임명에서부터 국가기.. 2010. 9. 1.
김재철 사장은 4대강 사업 반대 일등공신?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유성호 공정방송 하지 않으면 한강에 던져 달라고 말했던 MBC 김재철 사장. 광우병 쇠고기 수입 촛불시위에 버금가는 제 2 촛불시위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8월 23일 야당과 시민단체는 MBC 본사 앞에서 ‘4대강 수심 6m의 비밀’ 방영 촉구 1만인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을 상황이 연출되었다. 왜 김재철 사장과 경영진들은 국토해양부의 방송 가처분신청을 법원에서 기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수를 두었을까? 정말 내부적인 판단인가? 외압이 있었는가? 외압이 없었다면, 방송 중단으로 빚어질 상황을 삼척동자도 짐작할 수 있었는데.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PD수첩 불방 청와대 개입설’에 대해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말했다. 누가 소설 쓰는지 잘 모르겠다. 개.. 2010. 8. 20.
문성근, “PD수첩담당피디 맞장뜨기 멋지다?” “최승호 PD수첩담당피디 멋지다 4대강편 안나가면 딴프로도 안나간다 즉 매주 방영하려 맞장뜬다는얘기”(문성근 트위터) 최승호 PD가 한겨레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4대강 수심 6m의 비밀’ 프로그램이 방송되기 전에는 의 다른 프로그램을 볼 수 없을 것, 다음주 방송이 또 거부된다면 상당히 큰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실상 PD수첩 보이콧 선언. 시청자 입장에서야 안타깝지만, 수상하고 불공정한 김재철 사장과 이명박 정부를 위해 맞장떠야 합니다. 김재철 사장은 이번 사태를 책임지고 사퇴하십시오. 공정방송 지키지 못하면 자신을 돌에 매달아 한강에 투척하라고 약속 했으니까요. 어떻게 MBC 사원이 불법을 저지르겠습니까. 살려 줄 터이니 감사히 생각하시고 자리에서 물러나십시오. 언론은 권.. 2010. 8. 20.
PD수첩 불방, ‘김재철 사장의 수심 6m의 비밀’ * 테잎을 넘기고 정상방송을 촉구하고 있는 pd수첩 관계자들(출처:오행운pd 트위터) PD수첩을 불방케한 '정부와 김재철 사장의 뻔한 수심이 궁금하다' MBC PD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편이 끝내 방송을 타지 못했다. 국토해양부가 법원에 낸 방송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MBC 김채철 사장과 경영진은 방송을 틀어 막았다. 이들은 법보다 권력의 힘을 무서워했다. 언론의 자유보다 자신들 안위를 걱정했기 때문이다. 큰 오산이다. 서울남부지법은 국토해양부가 낸 가처분 기각 결정문을 통해 "기록만으로는 방송예정인 프로그램의 내용이 명백히 진실이 아니고 방송 목적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방송이 이뤄진다고 해서 신청인에게 중대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힐 우려.. 201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