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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20

김대중 서거, 마지막 미발표 연설문을 읽으며.. - 관련 포스트 : 김대중이희호,동교동자택에 걸린 문패의 사회학 그리고 동행길>>읽어 보기 - 한국 민주주의 큰 별, 큰 꽃 지다 인동초 김대중. 인동초의 꽃말처럼, 김대중 전 대통령은 독재의 긴 겨울 얼어붙은 흙을 뚫고 한국 민주주의를 위해 꽃을 피워낸 민주주의의 산증인이었으면 남북통일을 위한 마중물이었습니다. 2009년은 한국 민주정부를 상징 하는 두 분이 서거한 불행한 해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당신이 그토록 염원했던 통일세상은 멀어져 가고 있는데, 그래서 더욱더 오늘 당신의 죽음은 너무 아쉽게 느껴집니다. 당신이 폐렴 증세로 입원하면서 발표하지 못한 마지막 연설문(9.19로 돌아가자)을 읽어봅니다. 지난 7월 14일 주한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 초청연설을 위해 준비한 글이 마지막 글이 될 줄.. 2009. 8. 18.
김대중과 노무현은 자기절제가 없었나? 세계일보 조민호 논설위원의 칼럼(설왕설래) ‘클린턴의 자기절제’를 읽고 나니 갑자기 설왕설래하고 싶다. 조민호씨는 1994년 6월 북핵 위기 때 카터와 김일성 회담과 북한에 체류 중인 여기자 2명을 데리고 나온 클린턴의 역할을 이야기 하며, 방북성과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한 두 전직 미국대통령의 자기절제를 칭송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자 조민호 씨는 한국의 전직 대통령 김대중과 노무현을 비교하며 이야기 한다. 전직 대통령은 특정 정파가 아닌 국가를 위해서 봉사해야 한다고. 클린턴은 오바마(총사령관)의 특명을 받들어 말없이 충성심을 보여주었는데, 우리나라의 전직 두 대통령은 총사령관(이명박 대통령)에게 충성이 없었고 자기절제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린다. 조민호씨의 칼럼 일부를 읽어보자. 노무현 전 대.. 2009. 8. 9.
김동길 자녀 있었다면,막말 할 수 있었을까? 김동길 교수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접속자 수가 많은지 접속이 원활치가 않네요,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망발을 기억하고 싶어서 일까요? 어쨌든 팬이 많아서 좋으시겠습니다? 김동길 교수(이하; 김동길) 논조라면 “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의 막말은 이제 그 끝을 보여주었습니다. 막장인생 살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사람보고 죽어라고 하는 막말보다 더 심한 막말이 있을까요. 김동길 교수는 망말의 경지에 올랐습니다. 막말 잘하기 기네스북 코너가 있으면 추천해 주고 싶을 지경입니다. 이 지경까지 김동길 교수가 오게 된 배경이 무엇일까요. 저는 그의 망말에 정말 억측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자식이 있건 없건, 결혼을 하건 안하건 자유입니다. 김동길 교수 홈페이지 제.. 2009. 6. 26.
DJ 독재발언,과연 현 정부는 독재정권인가? - 우리시대 독재(獨裁)란 ? ▲많은 사람들이 촛불시위 전 후로 전제정치(파시즘)의 부활을 이야기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현 정부를 빗대어 “독재자에게 아부하지 말고 모두 들고 일어나야 한다” 며 행동하는 양심이 무엇인가를 일깨워 주는 발언을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 정부, 여당, 수구 보수 세력, 언론, YS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폄하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뿐만 아니라 많은 지식인들과 2,000명이 넘는 교수들, 학생,야당,사회단체에서 발표한 시국선언문은 애써 무시하며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사람들이. 참 웃기지요. 한 사람의 발언이 더 무서운가 봅니다. 이런 발상과 대처방식 때문에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 겁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6.10범국민대회.. 2009.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