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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4

차지연 성형과 4대강 성형의 현주소 조선일보 일면 기사 제목을 보자. . 4대강과 4대강 사업이 어찌 룸살롱에 잡히겠는가. 문제는 사람이다. 탐욕이다. 한겨레 신문 일면에 실린 사진을 보자. 물막이도 없는 4대강 준설현장. 노컷뉴스를 보라. ' 교각 주변을 저렇게 파다니...4대강 다리 위태 위태 '. 민주당 정책위원회가 작성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달 사이 4대강 사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8건이나 발생했고, 사업 강행으로 홍수 위험성이 커져 대재앙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4대강은 인간 때문에 성형되어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데, 인터넷 검색어에서는 한 가수(차지연)의 성형 여부가 조명받고 있다. 사람이야 자신의 판단아래 성형을 하지만, 말이 없는 4대강은? *사진출처:한겨레신문(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 제공) 4대강 사업의.. 2011. 6. 15.
진중권 ‘오늘 밤 피디수첩. 닥치고 본방사수’ “오늘 밤 피디수첩. 닥치고 본방사수. MB의 거짓말 뽀록나다. 4대강이 실은 대운하 사업으로 진행됐다는 폭로가 있을 예정. 두두두두...”(진중권 트위터) 진중권씨가 선견지명이 있는 것 같다. 열시간 전에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PD수첩 제작진이'4대강 수심 6m 비밀' 편 방송을 앞두고 보도자료를 보내자,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 뷰스앤 뉴스가 기사를 내 보냈다. 두두두두~~~ 혹시나 역시나 국토해양부가 딴죽을 걸었다. 가처분 신청. 본방이 나가기 전에 보도자료를 트집잡아 원천봉쇄하겠다는 국토해양부의 의지천명. 광우병 보도가 연상되었던 걸까? 미리 막지 않으면 큰일 난다. 8.8 개각에서 환경부와 국토해양부 장관은 유임되었다. 이들이 일을 잘해서 자리를 유지한 것이 아니라, 4대강 사업에 올인 하고.. 2010. 8. 17.
김두관, "정주영 왈, 니 돈이면 그렇게 하겠냐"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국토해양부의 협박성에 가까운 4대강 사업 공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 위탁사업을 할거냐 말거냐". 하지 않으면 손해배상 청구까지 하겠다고 으름짱 놓고 있으니 화 낼만 하다. 김두관 지사가 예를 든,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인용글이 재미있다. 예산이 많이 드는 사업 결재판을 들고 온 현대 직원에게 정주영 회장은 ‘니 돈이면 그렇게 하겠냐’고 핀잔을 주었다고 한다. 4대강 사업의 국민의 혈세로 하는 사업이다. 되려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국민들이 ‘니 돈이면 그렇게 하겠냐’고 물어야 할 판인데, 적반하장아닌가. 중앙정부의 횡포다. 지역자치와 지역분권에 대해 몰상식함을 드러낸 처사다. 강준만 교수의 지적처럼 '지방은 식민지'라는 말이 귀.. 2010. 8. 3.
4대강 준설토 거짓말, '조선일보냐, 국토해양부냐?’ 조선일보가 7월 1일자 일면에 ‘4대강 준설토 비상’이라는 글을 내 보냈습니다. 필자도 어제 4대강 준설토와 관련된 글을 썼지요. 이명박 정부는 지난 3월에 홍수기를 대비 준설토를 하천 밖으로 다 치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20톤 덤프트럭 수십만대 분량의 준설토가 하천 둔치에 쌓여있다고 합니다 ‘4대강본부가 임시 적치된 준설토를 모두 치웠다고 밝혔지만 53개 공구 중에 20여개 공구를 취재한 결과 그 중 5개 공구가 아직 하천 둔치에 적치된 사실이 추가 확인 되었다’(조선일보) 글이 나가고 나자,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 같은 날 국토해양부가 이라는 제목의 해명 글을 내 보냈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4대강 준설토 대부분이 반출 완료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조선일.. 2010.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