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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9

MB,"200달러 넥타이 브랜드가 나올려면?" * 사진출처: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제 3차 국가브랜드위원회 보고회에 참석 두고두고 자자손손 회자될 말을 남겼다. 이른바 넥타이 브랜드론. “대한민국 브랜드가 개인 회사보다 못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탈리아에서 (만난) 한 정상이 ‘메이드 인 코리아(한국산) 넥타이는 30달러인데, 여기다 이탈리아 브랜드를 붙이면 150달러가 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그건 맞는데 ‘옛날에는 (한국산이) 10달러인데 (지금은) 30달러로 올랐다. 얼마 안 있으면 200달러로 올라간다’고 했다. (그랬더니 그 정상도) ‘아! 그렇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중앙일보) 대한민국 브랜드가 참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은 조용히 있으면 된다. 정부가 나서 요란 떨지 않아도 된다. 견실한 대.. 2009. 12. 12.
진중권, “MB 각하, 이제 그만 하시죠. 피곤합니다” *이미지출처: 조선닷컴 화면캡처 진중권은 오늘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의 "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 퇴각 필요" 기사를 읽고, 세종시에 대해 이명박 정부를 향해, 다시 긴 글을 올렸습니다. 글을 따라 가다 보면 진중권이 그동안 주장해왔던 내용이 다시 언급되어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명박 정부에게는 한 번 말해서 안되니까요. 중복학습이 필요하다는 걸 진중권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오락가락 즉흥환상곡 같은 정부의 세종시 무대책에 대한 종합평가서에 가깝습니다. 긴 내용이지만 글 몇 대목만 읽어보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MB 머릿속에 들어있지 않은 것은 바로 '국토의 균형개발'이라는 더 큰 가치입니다. 이른바 공무원들의 행정효율과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두 개의 가치 중에서 역시 .. 2009. 12. 7.
균형 없는 MB 씨,서울 씨로 이름 바꾸세요? *이미지출처>>http://photo.naver.com/view/2009092411532413358 . 이명박 대통령은 단 한번도 균형발전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세종시방패총리 정운찬 씨도 마찬가지. 이유가 뭘까요? 민주 국가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 중요합니다. 특히 한국은 군사독재정부가 산업화의 이름으로 지방을 착취하며 수도권을 돈 먹는 하마로 키워났습니다. 지방분권의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있는 권력을 나누는 것입니다. 국가균형발전은 지역 간 경제, 사회, 문화 등 불균등을 해소시키는 겁니다. 세계 선진국들이 수도 발전도 발전이지만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정부가 자주 쓰는 용어나 좋은 정책이 싫은가 봅니다. 그것 말고는 이유를 찾.. 2009. 11. 30.
서울대, 세종시립대학 될 것인가? ▲사진출처(오마이뉴스 ⓒ 권우성) 서울대 제 2 캠퍼스 세종시 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서울대 캠퍼스 이전 세종시대책반까지 꾸렸으니....... 이상한 대통령 이상한 총리 이상한 서울대. 대한민국이 자꾸 이상한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왜 서울대가 세종시에 가야하는지요. 서울대가 자발적으로 내려간다면 수긍은 되지 않지만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서울대 폐지론주의입니다. 서울대를 졸업하거나, 입학 중인 학생, 예비 서울대생, 잠재 서울대생에게는 언짢게 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대도 중요하지만 지방 국립대학을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국립 지방대학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서울에 있는 중하위권 수준이지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200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