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25 교육생존법? 교육 생존법? -박원순과 교육혁명 한국 교육 체제는 정상일까요? 물론 한국뿐만 아닙니다.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한계비용 제로 사회」를 통해 교실은 공장의 축소판으로 변모했다고 지적했지요. 권위주의적인 상의하달식 수업 모형이 협력시대에 맞추어 바뀌어야 합니다. 전통적인 교실은 쇠퇴될 것입니다. 결국 개방형 온라인 강좌와 한계비용 제로 교육이 현실화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방형 온라인 강좌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이런 고립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이른바 ‘혼합형 강좌’라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요약한다면 개방형 온라인 강좌의 출범에 참여한 다른 학자들과 협력해서 전 세계를 휩쓸 교육 혁명이 출발점에 서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공유 시대의 개념을 누가 잘 알까요? 혁신가 박원순. 아닌가요? 어제(1.. 2017. 1. 12. 학교는 정상인가? 학교시스템, 교육시스템은 언제나 그렇듯이, 비정상적입니다. '학교', '대학', '교육'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면 분노가 치 솟아 오릅니다. 왜 교육 개혁과 혁신은 잠시 뜨다가 터지거나 사라지는 풍선같습니다. 신뢰는 상실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one)라는 '가족'과 '함께'라는 개념으로 '혁명'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계급과 권위, 장악시스템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진보진영이 아니라, 현재의 진보와 보수를 떠나서 공동체 네트워크를 연계하면서 미래를 위한 진보가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되어야 합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8&a.. 2015. 8. 23. 몽둥이는 체벌이 아니라 폭력이다 오늘은 ‘몽둥이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까 합니다. 옛날 군대에서는 몽둥이는 얼차려 받을 때 필수 과목(도구). 군대의 서열, 계급 사회입니다. 질서 와 상하복종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몽둥이는 휘둘러졌습니다. 삽자루, 곡괭이 자루에서부터, 심지어 총이 몽둥이로 대체되기도 했으니까요. 맞으면서, 계급과 이름을 복창하면서 우렁차게 맞아 주어야 했습니다. 취침점호가 끝나고 누워있을 때 누구가의 손이 어깨에 닿으면 그날은 여지없이 한 밤 중에 허벅지와 가슴에 멍이 들었습니다.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몽둥이 체벌이 있었다고 합니다. 체벌이 아니라 폭력이지요. 말은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서약서까지 받아놓고 마음껏 때렸다니 할 말 없습니다.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체벌이라는 이름으로 폭력을 .. 2010. 10. 23. 인터넷 막말 강의, 좌파 강사의 작품 인가? *캡처 이미지는 포스트 내용과 관계없음을 밝힙니다 오늘(3일)자 조선일보 일면 기사는 인터넷 강의(인강) 이야기다. 특별취재팀까지 가동시킨 기사다. 최근 EBS 인강 강사가 군대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조선일보는 이라는 기사 제목을 내세워, 인강의 여러 막말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수업 중에 "이명박 대통령이 K장관을 내치지 않는 이유요?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어요. 이 대통령이 ○○교회에서 만났거든요"라고 말하기도 했다.”(조선일보) 조선일보 기사대로 라면, 자녀들 인강 듣게 하고 싶은 부모들 있으랴? 문제는 그 많은 인강 중에 조선일보의 눈감고 코끼리 코만지는 사례가 절대적인 아니라는 것. 인강은 오프라인 강의와 달리, 학생들의 집중과 시선을 끌어내기 위해 가장된 표정과 발언이 필요하다... 2010. 8. 3.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