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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10

오세훈은 어떤 부패 세력을 청산하겠다는 것인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역 시장이라는 프리미엄효과 덕을 보셨네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후보가 결정된 다음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무능한 부패세력 발호 막겠다....반드시 야당부패세력에 승리 할 것” 이런 말을 적반하장이라고 합니다. 부패한 세력이 과연 누구인가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패세력을 운운할 처지입니까? 부패라는 말은 정치, 사상, 의식 따위가 타락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좁은 의미에서 부패는 검찰과 스폰서처럼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떡값이나 받고, 뇌물을 뻔뻔하게 받아먹는 행위지요.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을 모르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뇌물 수수 비리로 구속되었습니다. 리틀 교육MB라고 불렸던 사람 아닙니까? 말의 부패도 있습니다. 거짓말을 매일 밥 말아 먹듯 하.. 2010. 5. 4.
"나는 대한민국 검찰의 심볼입니다" MBC PD수첩 ' 검찰과 스폰서'편이 나가자, 대한민국 시계가 스폰지가 되어 검찰과 사정기관을 쫙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수 많은 누리꾼들이 검찰에 대해 조롱과 풍자의 글을 쏟아내고 있지요. 대검찰청 홈페이지도 돌진하는 누리꾼들의 거침없는 노크에 정신을 잃고 있습니다. 어제 한 누리꾼에 의해 우리 시대 신문 만평의 새로운 경지를 열었던 박제동 화백의 17년 전 그려진 만평(아래)이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어제 같은 오늘의 현실. 검찰 코꿰기 특강. 정치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22일) 한겨레 신문은 PD수첩 검찰X파일 제보자와 전화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스폰서 검찰’ 보도가 나간 뒤 파문이 커지고 있다. 지금 심정이 어떤가 /한겨레신문 기자 = 힘들다. 자살하고 싶다. 농담 .. 2010. 4. 22.
한 블로거가 언론사 닷컴 편집자에게 언론사마다 인터넷(언론사 닷컴)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기사검색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언론사 또한 인터넷판을 운영하면서 광고수익을 올리기 위해 기사 노출(포털 등)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웹2.0의 시대. 과연 언론사 닷컴은 소통과 참여의 정신을 살려내고 있는 걸까요. 언론사 마다 사정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 언론사 닷컴은 독자(회원가입) 중심으로 참여의 마당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언론사닷컴을 보면 기사마다 댓글을 달게 하고 있는데, 대부분 로그인을 하게되어있지요. 악성댓글이나, 광고성 댓글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론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독자와 잠재적 독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 아닐까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군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 2010. 3. 5.
김제동의 정치코미디가 기대되는 이유? ▲ 김제동 씨가 자신의 투위터에 올린 사진 경향신문이 마련한 ‘김제동의 똑똑똑’. 김제동 씨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의 닫힌 문을 두들겼네요. 문을 열고 나온 유인촌 장관은 김제동 씨에게 여러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여러 질문과 답변이 오갔는데, 그 중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만 간추려 볼까 합니다. 김제동 "정부·정권·정치를 비판하는 코미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힘 있는 곳이 코미디의 소재가 되는 것은 정상이라고 봅니다만." 유인촌 “어느 사회든 풍자가 가능해요. 조선시대 남사당이 뭘 풍자했나요. 정치, 종교를 풍자했잖아요. 결국 해학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지. 예술의 역할이 그런 거죠. 예술가가 길거리 뛰지 말고 작품으로 말하는 게 중요한 것 아닌가요.” 어떻게 생각.. 2010.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