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밥/IT,정보240

김정운 교수의 ‘아이폰과 룸살롱’을 읽고 저는 김정운 교수를 잘 모릅니다. 김정일 아들 김정운 이름은 알지만. 가끔 그가 쓴 칼럼을 읽은 것 딱 떠오르는 것은 없습니다. 6월 2일 한겨레에 실린 ‘아이폰과 룸살롬’이라는 글을 읽고 상상력의 과대 포장이 수준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오늘(5일) 조선일보 비즈에 실린 ‘왜 빌 게이츠보다 스티브 잡스에 더 열광하나’를 읽어보니 다시 한 번 상상력 알파에서 오메가까지를 다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했네요. 베를린자유대학을 다니셔서 너무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남자가 룸살롱에 가는 이유. 만지기 위해서. 40대 남성이 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 터치하니까. 정말 40대 중년 남성이 모이면 아이폰 이야기만 합니까? 김정운 교수는 아예 정의까지 내려주었습니다.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룸살.. 2010. 6. 5.
인터넷에서 교육 품앗이, '베터플라이?' 최근 아주 흥미로운 누리집(홈페이지)이 문을 열었습니다. 아직 실험 사이트(베타 버전)이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사이트 이름은 버터 플라이가 아니라 베터플라이(Betterfly). 1995년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진화를 거듭해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웹2.0’ 시대가 활짝 열었지요. ‘웹1.0’이 인터넷 전문가 그룹의 폐쇄적 구조였다면 웹2.0은 열린 공간입니다. 빌 게이츠의 표현대로 ‘창조적 보통사람들(creative commons)'이 인터넷 공간에서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있지요. 베터플라이는 자신이 가진 재능과 실력을 서로 나누고 배울 수 있게 하는 ‘교육나눔복덕방’입니다. 존 반 다이크는 ‘가르침은 예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두가 평생 학생이자 스승.. 2010. 6. 5.
스마트한 행사 알림 게시판을 보셨나요? 소셜 네트워킹. 자신의 관심과 활동을 타인들하고 공유하면서 인맥을 구축할 수 있지요. 대표적으로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트위터를 들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생들은 대부분 페이스북을 사용합니다. 페이스북은 현재 가장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는 글로벌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가 되었지요. 한국에 상륙한 트위터도 가입자 수가 시나브로 늘어나고 있고 대형 포털 회사마다,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지요. 특히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는 휴대폰과 연동된다는 장점 때문에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 시켜 드릴 행사 알림 게시판은 아이디어가 돋 보입니다.두 명의 디자인 전공 학생이 개발한 똑똑한 게시판과 만나보시지요. 학교 사내 오프라인 게시판입니다. 좋은 행사가 있으면...... 게시판.. 2010. 5. 17.
내가 타야 할 지하철 몇 명이 타고 있을까? 지하철. 출,퇴근길 많은 사람이 탑승해서, 숨이 막힐 때는 지옥철이 되기도 합니다. 가끔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내가 탈 지하철에 몇 사람이 타고 있을까 궁금할 때가 있지요. 지하철은 평균 10량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객차 1량 당 최대탑승인원은 432명(혼잡도 270%). 그러면 사람이 꽉찰 경우, 평균 4,000명이 넘는 사람이 지하철을 타고 있는 셈이지요. 서울 지하철 중에는 2호선 사당~방배 구간은 가장탑승인원이 많다고 합니다, 지하철 라인별, 호별, 시간별 탑승인원 현황을 알 수 있다면 호흡조절하면서 탈 수 있을까요?^^ 최근 한 디자인그룹에서 지하철 탑승인원을 파악할 수 있는 컵셉디자인을 발표했습니다. 엑스레이 열차 버전(X-Ray Train Vision). 전철에 사람이 얼마나 타고 있는지 .. 2010.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