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밥

“지구상에 하나 뿐인 국회”, 김영삼 vs. 정몽준

by 밥이야기 2010. 1. 1.
728x90

 

 




 

새해 첫날이라 영화 한 편보고 잠자리에 들려했는데
괜히 인터넷 검색하다가 기분 나쁜 기사를 읽고
늦은 밤 글 올립니다. ^^

 
YS(김영삼)가 신년 인사차 방문한 여당 인사(한나당 정몽준 대표 외)들
앞에서 예의 독설을 쏟아 내었습니다.

 
YS왈
“우리나라에서 선진화가 안 된 것은 정치 하나일 것”
“예전에는 전두환, 박정희만 몰아내면 민주화가 되는 줄 알았는데 어제 국회 꼴이 뭐냐”
“지구상에 그런 국회는 없을 것”

정몽준 왈
한나라당은 국민이 원하는 것을 했기 때문에 힘을 얻었다고 생각하지만
야당은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지 못했던 것 같다”

 
YS보다 정몽준 한나당 대표가 정말 소설 쓰고 있네요.
꿈꾸고 있습니다. 동상이몽인가요?
말을 살펴본다면 YS는 맞는 말 같지만... 생략되었기 때문에 재해석의 여지가 있지만
정몽준 대표는 동문서답 같기도 하고 자의적 해석으로 들립니다.

 
한나라당이 진정 국민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있는 걸까요?
YS는 지구상에 어떤 국가가 있는 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고,
정몽준 대표는 민심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합니다.
하늘의 뜻을 모르고 있는
한나라당의 운명이 눈에 보입니다.

 
정몽준 대표 골대가 보인다고 헛발질 남발 하지 마세요.
차라리 정치포기하시고 공을 차세요.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