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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팥죽은 전설의 고향이 아니다? 전설에 가까울 정도로 정이 품어나는 모락모락 연기에, 기억이 솟아난다. 울컥 눈물 젖는 추억에 눈물이 스며 나온다. 동지팥죽은 밤이 길고 깊어진다. 어머님 생각이 더 깊어진다. 한때 초라했던 인생길, 걷고 걸어간다. 팥죽은 인생의 맛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최대의 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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