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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삼대三代

by 밥이야기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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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의 장편소설《삼대三代》. 언제 읽었는지 가물가물. 책장에 보이지 않은걸 보니 이사갈 때 사라져겠지? 구서에 박혀 눌려 있을 수도 있다. 일제 치하 시대 서울 만석꾼의 삼대 생애. 최근 소설가 황석영은 노장 나이(1943. 만주)에도 불구하고 장편소설을 탄생시켰다. 기차를 소재로 근대와 현대를 잇는 산업 노동자의 삶. "길고 긴 시간 속에서 우리는 한줌 먼지에 지나지 않지만 세상은 조금씩 나아질 것입니다 2020년5월 황석영" . 자기 체험과 경험, 끝없는 생각, 인내와 투혼이 없다면...스스로 터득하지 않으면 글쓰기는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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