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화점일기

솔숲과 오솔길

by 밥이야기 2020. 6. 29.
728x90

 

소나무숲은 잊을 수없다. 아버지가 작고 히기 전 소나무 나무에 서 있었다. 그래서인지 솔숲은 속절없이 마음에 남아있다.아버지는 나홀로 사셨다. 고독감을 이겨냈을까? 상대방을 떠나 늘 뉘앙스를 풍겼다.

솔숲은 강원도에 많다. 바닷가를 떠나 하늘을 향해 치솟는 소나무들. 솔숲을 걷다보면 오솔길도 보인다.
지금은 강원도 풍경소리에 가지 못한다.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는 시간들. 희망은 잘 보이지 않는다. 책을 닫고 마음을 덥는다. 오솔길이 보일까?

 

'잡화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뼘의 공원과 도시의 삶  (0) 2020.06.30
한뼘의 공원, 퓨처파크의 길  (0) 2020.06.29
추 장관, 추해진다?  (0) 2020.06.28
자기만의 방과 3기니  (0) 2020.06.28
모델이란?  (0) 20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