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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의 말 중에 " '안다'고 생각하면 진보란 없다."고 담겨 있다. 맞는 말이다. 안다는 사물과 달리, 사회 현상은 복잡하기에 정의내리기가 힘들다. 통찰이라는 개념도 쉽지 않다. 내가 잘 안다는 것은 비현실성에 가깝다. 민주주의, 사회주의를 잘 안다는 것은 사회 통념에 머물 수 밖에 없다. 사회는 끝없이 진보한다. 잘 안다는 것은 착각의 울타리에 갇힐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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