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은 거창해 보이지만, 소소할 수있다. 그 어느 때보다 삶을 위한 일상의 전략이 중요하다. 전략의 개념은 굳이 세세하게 잘 알 필요가 없다. 전략 관련 책도 많다. 참고하면 된다. '전략' 용어 어원은 고대 그리스 이지만, 21세기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거짓말 전략, 권모전술 용어는 지워야 한다. 나만의 긍정적이고 착한 전략이 필요하다.
로렌스 프리드먼이 집필한 《전략의 역사》한국어판 서문에 이런 글을 남겼다. "좋은 전략이라는 것은 이 모든 불확실한 변수들이나 돌발적인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것이다.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을 선명하게 인식하면서도, 각각의 연속적인 단계에서 기존의 가능성이 닫히고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때마다 매번 상황을 새로이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전문 음식점을 운영하려면 매일매일 전략이 필요하다. 음식맛,손님 방문수, 청결함, 친절 등 주인장은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 옆 전문 음식점과의 관계 등. 소소한 전략은 쉽지 않다. 골목길 대형편의점과 개인종합마켓이 마주보고 있다. 누가 잘 될까? 어디에서 전략이 필요할까? 편의저은 배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정부에서 청년행복지수 전략은 무엇일까? 시시각각 사회 흐름은 바뀌어 질 수 있다. 코로나 이후 전략은? 최근 MBC뉴스에 따르면, 귀농·귀촌 인구가 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한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4천 가구를 대상으로 농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를 조사했다고 한다. 조사 결과 20~30대 중 70% 이상이 행복하다고 답했다.
국민을 위한 전략가들이 필요하다. 전략의 정의는 없다.
'잡화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와 숲에 바침 (0) | 2020.06.24 |
---|---|
내 말대로, 나를 따르라? (0) | 2020.06.23 |
[단상] 불을 지피다 (0) | 2020.06.21 |
세상을 잇는 소설 속의 소설? (0) | 2020.06.21 |
나무는 성소(聖所)이다?ㆍ1 (0) | 2020.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