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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다. 벨기에서 태어난 베르나르 키리니가 써낸 특별한 소설이다. 책 제목은 《아주 특별한 컬렉션》. 소설 주인공(굴드)은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책들을 모아놓았다. 세상에? 문학과 권태. 책을 읽을 때, 얼마나 지겨울까. 따분한 시간들.
나는 끝까지 읽을 수 없는 책들을 쌓아 놓고 있다. 책을 펼치고, 한 장 넘기기가.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잠까지 유도하니...
책을 떠나서, 정치ㆍ경제ㆍ사회 관련 토론회 등 관련 책들은 지겹고 지겹다. 뻔한 말과 글 잔치,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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