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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짧은 책방 이이기ㆍ3
코로나19 이후, 아쉽지만 책방이 멀어졌다. 온라인으로 책을 즐길 수는 없다. 감정이 있겠는가. 책방의 즐거움. 집안에서 책등과 표지를 쳐다본다. 목적없이 구입한, 쌓아 놓은 책들. 첫 문장에서, 끝까지 읽어낸 책이 아니니...하지만 책을 들고 다시 읽어보면 감흥이 달라진다.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탐험가 트리스탄 굴리가 쓴 책이다. 자연 내비게이션 분야를 개척한 작가이다. 책 속에서 소개하는 수백 가지 자연의 흔적들은, 아름다운 자연수업이자 숨터이다. 마음이 빛나는, 산책자를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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