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페터 비에리가 쓴《삶의 격》. 책을 잘 읽었지만, 직면하는 현실의 격은, 어렵다. 존엄성을 가진 인간은 언제나 정당성正當性을 가지고 있다. 선택은 각 개개인에게 달려있다. 영화《리스본행 야간열차》, 잠잠하게 보았다. 삶의 격을 쓴 작가이다. 존엄성은 중요하다. 나에게 묻고, 타인에게 묻고, 인간관계로 이어진다. 이 모든 것은 개인의 판단이다.
진로소주, 진라면 이야기가 아니다. 음식의 품격, 진맛. 죽지 않으려면 먹어야 한다. 물만 마시고 버틸 수 없으니. 보릿죽이라도...농담반. 책의 품격은 나만의 글.
'잡화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막한 노후, 해고 없는 도시? (0) | 2020.04.26 |
---|---|
소음ㆍ소문의 시대 (0) | 2020.04.25 |
침묵의 봄, 고통의 봄 (0) | 2020.04.24 |
오거돈,성폭력,백래시 (0) | 2020.04.23 |
잡내와 잡문, 인생 말꼬투리? (0) | 2020.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