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나무의 인생을 잘 모르지만, 나무 이파리, 꽃은 생각없이 아름답다. 화려함과 향기를 떠나, 삶의 유용성을 지켜준 유일한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잘 알지만 쉽게 잊는다. 10년 사이 얼마나 많은 숲이 사라질까? 숲은 복원되지 않는다. 우리는 나무, 숲은 우리를 살게했지만, 수많은 나무를 학살하지 않았는가? 사람답게 사는 사람은 우선 자연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잡화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식당2, 사물들에 대하여? (0) | 2018.01.06 |
---|---|
소한, 추위 주춤,작은 추위가 아니라 작은 생각을? (0) | 2018.01.05 |
새해, 마을 버스에 늘어진 쓰레기들... (0) | 2018.01.02 |
산불, 새해 첫 날 늦은 밤, 부산 기장근 삼각산 (0) | 2018.01.02 |
안철수 창당비용과 윤식당 2호점 이야기? (0) | 2017.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