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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드라이비티,필로티 구조,제천 화재 아수라장이 되었을까?

by 밥이야기 2017.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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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제천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른 새벽 뉴스를 시청해보니, 겨울철 벌어진 화재 도미노 현상으로 보이네요? 화재 발생 배경과 원인은 밝혀지겠지만,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기 발생되고 한 건물이 불타면서 29명의 사망자와 2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의정부 화재로 일어난 화재 사태가 떠오르네요. 참 끔찍합니다. 불에 취약한 마감재인 드라이비트를 건물 외장재로 썼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불은 순식간에 건물 전체를 휘감았다고 하니... 불이 난 이 스포츠센터는 1층이 기둥으로만 이뤄진 필로티 방식의 건물이라고 합니다. 1층에 세워둔 차량에서 ‘펑’ 소리가 나면서 치솟은 불길이 2층의 간판으로 번지면서 삽시간에 번졌다고 합니다. 1층에서 불이 일어났고 화염과 유독가스가 결국 1층 탈출구를 막아버린거지요. 드라이비트 방식은 단열 효과가 장점이지만, 오염에 취약하고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하니..건축법이 정상일까요? 빠르게 건축하는 것이 좋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