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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반기문 턱받이와 방명록,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by 밥이야기 2017.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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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을 들어내지 않는 인물?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 항상 그렇듯이 의례적일까? 반 전 총장은 이상한 화두를 던졌다? 방명록? 오자는 아니겠지? 언론 보도를 통해 한 장면이 찰칵! 반 전 총장은 미리 적어온 쪽지를 베끼듯이 방명록을 남기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이후 방명록을 작성하기에 앞서 컴퓨터로 글을 적은 쪽지를 꺼냈다. 이 종이에는 미리 준비한 방명록이 쓰여있었다. 



<반 전 총장의 현충원 방명록 전문>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장병께 깊이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세계평화와 인권 및 개발을 위해 노력한 후 귀국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굽어살피소서!
2017.1.13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커닝은 아니겠지?



또한 반 전 총장은 지난 14일 충북 음성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방문, 당시 촬영된 요양 중인 할머니에게 죽을 떠 먹이는 사진이 공유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 또 다른 화제가 발생했다?

해당 사진에서 반 전 총장은 턱받이를 한 채 그릇에 있는 죽을 떠서 누워있는 할머니의 입에 직접 넣어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관련 게시글 캡쳐] 자신이 간호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반 전 총장의 사진과 함께 “절대 저런식으로 누워서 그것도 머리가 바로된 자세로 먹이면 안된다”며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저런식으로 먹이면 기도로 음식물이 넘어가서 기도가 막혀 응급상황이 올 수 있고 특히 노인들은 연하작용이 떨어져서 잘 삼키지 못해 곧잘 응급상황이 생긴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여러분 생각은? 상식일까? 비상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