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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렁쇠 하우스
요즘 친구들은 굴렁쇠 놀이를 잘 모를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참 많이 했는데, 도심에서는 마음껏 놀 수 있는 공터가 없으니
쉽지가 않겠지요.
굴러다니는 집이라?
오늘 같이 집을 굴려 봅시다. 터줏대감처럼 내 집만 생각하지 말고
남의 집, 만인을 위한 집은 어떤 집이 되어야 할까
굴렁쇠 놀이를 하면서 집을 만들어 봅시다.
우리나라처럼 집 소유욕이 강한 나라가 있을까요? 살기 위한 집이 아니라, 집을 위한 집을 위해
평생소원 목표가 집을 장만하는 것이니 참 웃기는 나라입니다.
이른바 잘사는 국가라 하는 북유럽국가나 독일만 보더라도
공공주택(임대주택) 정책이 너무 발달 되어 있습니다.
제발 땅과 집은 공개념이라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대대손손, 그렇게 물려주고 싶습니까? 있는 사람들이 무섭다고
큰 땅에 넓은 집에…….
이제 제발 마음을 넘어 현실속에서 나누세요. 말만 더불어 살자고 이야기 하지 말고.
굴렁쇠 집입니다.
배낭에 담아 다니다가 ....
자전거 바퀴에 공기주입하듯
집을 만들어 봅시다. 집만들려며 운동이 조금 필요합니다.
배낭집 완성. 잠을 자야 할 것 같습니다.
너희들이 만들어야 할 세상은 욕망의 세상이 아니라 나눔의 세상이란다.
의자도 되고, 유모차도 되고, 집도 되고
세상이 다 만인을 위한 집터입니다.
굴렁쇠 판에 기업광고를 받는다면, 돈만 벌지말고 제대로 아름답게 잘 쓰세요!!
노숙인들이 파는 잡지가 있듯이........
노숙인들에게 굴렁쇠 집을 드린다면!!!
촛불 철야 집회 때 쓰면 좋을 것 같네요.
서울시 사태파악 못하는 것 같은데, 오늘이라도 당장 시청광장 개방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를 마련하세요.
오세훈씨 디자인, 디자인 말만 하지말고 시민들을 위한 광장부터
열린공간을 만드세요. 폐쇄적인 공간디자인만 만들지 말고!
*사진출처 : Zo l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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