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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IT,정보

라인, 네이버 자회사 뉴욕증시 데뷔?

by 밥이야기 2016.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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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 설마설마 했는데?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주식예탁증서 형태로 상장된 라인은 공모가격인 32.84달러보다 26.6% 오른 41.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4) 오전 10시부터 거래가 시작된 라인은 거래 직후, 공모가격보다 35% 높은 44.49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물량이 늘어나면서 라인은 상승 폭이 줄어들었지만, 꾸준히 20%대 중반의 오름폭을 유지했고, 마감가격을 기준으로 한 라인의 기업 가치는 873천만 달러, 99천억원. 어떻게 보면 자회사 라인이 가야할 길이기도 하다. 포털 사이트 개념은 평생 갈까? 한국 중심의 네이버 포털 사이트는 언젠가는 사라질 수 있다? 너무 심한가? 아무튼 라인은 뉴욕에서 주식예탁증서 형태로 상장한 데 이어 오늘 일본 도쿄에서 실제 주식을 상장한다. 뉴욕에 상장된 주식예탁증서는 2200만 주이고, 도쿄에서는 1300만 주가 상장된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은 세계 7위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업체로 도쿄에 본사가 있다. 월간 실 이용자는 21800만 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3분의 2는 일본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