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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를 쏟던 장마가 주춤거린다. 충청 지역에 걸쳐있던 장마전선이 북상해서 중부 지방에 다시 비를 뿌렸다. 오락가락 장마대. 그나저나 남부 지방은 일요일부터 올해 첫 태풍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6일 서울 등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낀 가운데 맑았다. 한낮 기온도 서울이 27도, 인천 25도로 평일보다 높지 않았다.하지만 충청 지역에서는 집중 호우로 피해가 속출했다. 오전 7시부터 5시간 동안 130㎜의 비가 쏟아졌고, 충북 영동에는 시간당 53㎜의 폭우가 집중됐다. 이 폭우로 영동읍의 한 오리농장이 침수돼 오리 100여 마리가 폐사했고 인삼밭과 주택 등이 물에 잠겼다. 밤부터는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경기 등 중부 지방에 다시 비를 뿌렸다. 7일까지 전국적으로 20~80mm의 비가 예상된다. 비는 내일 오후 늦게 그치고 이후 무더위가 이어진다. 일요일엔 남부와 제주 지방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오키나와 남동쪽을 지나고 있는 1호 태풍 '네파탁'이 대만을 지나 우리나라 서해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일요일 오후부터는 제주와 남부 일부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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