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소서같지 않은 소서를 맞은 오늘(7일). '작은 더위'라 불리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 소서(小暑)다. 소서는 하지(夏至)와 대서(大暑)사이. 하지만 더위는 일찍 외 있다. 누구나 알듯이 봄과 가을은 짧아졌다.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까닭에 냉국이나 물김치 같은 시원한 음식이 밥상에 오르기 시작하며 밀이나 보리를 이용한 성질이 차가운 음식들도 제철을 만나는 시기이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경상남북도에서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지방은 낮 동안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는 등 덥겠고,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소서 때는 조상들의 지혜를 빌려서 밀가루로 잔치국수나 수제비를 만들어 먹어볼까?
'사회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리사격, 대리 시험이 아니라, 권총 사격훈련? (0) | 2016.07.07 |
---|---|
밸류 인베스트 코리아, 이철 대표 또다시 투자? (0) | 2016.07.07 |
이부진 재산, 임우재 재산 분할 1조2천억원,이부진 재산은? (0) | 2016.07.07 |
대만 태풍, 네파탁 경로는 다가올 일요일부터? (0) | 2016.07.07 |
오메가 패치, 강남패치가 아니라 임산부 배려석? (0) | 2016.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