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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

통풍, 맥주를 피하고 소주를 마신다면?

by 밥이야기 2016.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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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에 관심이 많다. 통풍 증상은 아니지만 모를 일이다. 살다보면? 통풍, 이름 그대로 ‘바람만 불어도 통증이 생긴다’ 이런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몸 안에 관절 액이 있는데 관절액이 결정체가 생기면서 결정체가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한다. KBS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에 발표한 자료에우리나라 통풍 환자가 연 평균 8.5% 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통풍은 사실 음식과 연관이 많이 있는 병이고 그 외에도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비만 같은 병들이 연관이 있는 병이기 때문에 조금 더 서구화된 식생활로 식생활이 바뀌고 있고 특히 최근에 비만이 증가하고 있으면서 통풍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이 통풍하면은 원래는 중년의 남성에게 찾아오는 병이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통계 조사 결과를 보니까 요즘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조금 더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식생활이 문제가 되고 과거에 전통적으로 술이나 고기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는데 최근 연구 결과에서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최근에 당을 좀 싸게 대체하기 위해서 ‘프룩토오스’라고 하는 당류를 첨가하게 됐는데 그런 것들이 통풍하고 연관이 있다고 확인되었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 그런 탄산음료들을 많이 복용하시게 되면 통풍이 발병할 수 있는 위험성이 좀 더 증가할 수 있다. 통풍은 결국 몸 안에 관절액 내 결정체가 만들어지게 되는 건데 결정체는 요산이라는 물질이 만들게 된다. 그런데 여성 호르몬이 강력한 요산 배출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폐경 전의 여성분들한테는 요산이 잘 배출되면서 결정체가 생기지 않고 따라서 통풍도 잘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폐경이 된 이후에는 해가 갈수록 조금씩 더 높아지면서 나이가 드실수록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 통풍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확실히 맥주인 것 같다. 그렇다 보니까 맥주 말고 다른 술을 먹으며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맞는 이야기일까? 아주 틀린 얘기이다. 물론 맥주가 가장 연관성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알콜뿐만 아니라 맥주에 들어가는 효모나 호프 같은 것들이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통풍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이기는 하지만 알콜 자체가 요산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단순히 맥주가 아니다 하더라도 다른 술들 모두가 통풍의 위험인자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같은 양으로 본다 그러면 오히려 맥주보다 더 독한 술인 소주 같은 것이 대표적인 것이겠는데 더 안 좋을 수도 있어서 나는 통풍이 있으니까 맥주 안마시고 소주 드신다, 그것은 아주 안 좋은 행동이다. 다 피하는 게 좋고 드셔야 된다. 그러면 약한 술로 적은 양을 최소한으로 드시는 것이 필요하다. 꾸준히 계속해서 해줘야하는 것이 통풍 치료인데요. 아무래도 예방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죠? 통풍을 예방하고 또 질병이 있다면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어떤 것이 있을까? 통풍은 무엇보다 식생활에 연관이 많이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일단 술을 많이 안 드시는 게 제일 중요하다. 그 다음에 기름기 많은 음식들, 여러 가지 연관되어 있는 음식들을 드시는 걸 피하는 게 좋으시겠고 만약 통풍으로 진단이 됐다고 그렇다면 아플 때만 치료 받으실 게 아니라 계속해서 요산을 낮게 유지하는 치료를 유지하시는 것이 향후에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예방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