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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

요양원 치매전담실, 7월부터 노인요양원에 설치

by 밥이야기 201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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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알 수 없다. 고령 시대, 고령화 가족은 먼 길 같지만 세월은 알 수 없다.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치매가 된다면, 누가 괴로울까? 그렇기에 치매 예방이 중요하다. 나홀로 세상, 변화되어야 한다. 그렇기에 가족이라는 개념이 되돌아 갈 필요가 있다. 최근 치매 노인만을 돌보는 전문인력과 별도의 전용공간을 갖춘 노인요양원이 등장해 치매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7월부터 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 설치한다고 하니...보건복지부는 '치매 전담형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노인장기요양시설이 다음달 1일 정식 도입돼 치매 노인에게 개인별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 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은 치매전담실과 치매전담형 공동생활가정시설,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시설 등 치매 노인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설환경을 따로 설치해야 하고, 특히 치매전담실은 기존 시설(1인당 6.6㎡)보다 넓은 1인당 9.9㎡의 침실 면적을 갖춰야 한다. 또 치매 전문교육을 받은 인력을 배치해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 유지와 문제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1등급 수급자를 제외하고 2등급부터 5등급 수급자 중에서 의사 소견서에 '치매 상병'이 기재돼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기록이 있으면 치매전담형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별도로 오는 9월부터 중증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업무나 휴가 등으로 집을 비워야 할 때 요양보호사가 24시간, 1년간 최대 6일까지 치매 환자를 대신 돌봐주도록 하는 등 치매환자를 둔 가족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 자료'를 보면 치매 진료 인원은 2011년 29만5천 명에서 2015년 45만9천 명으로 55.8% 늘어나는 등 최근 5년 간 연평균 11.7%씩 늘어나고 있다. 또 같은 기간 총 진료비는 8천655억 원에서 1조6천285억 원으로 4년 새 7천630억 원이나 증가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 2014년 보고서에서 2050년에는 치매 환자가 271만명으로 늘어나고, 사회적 비용은 국내총생산(GDP)의 1.5%에 이르는 43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생기는 노인성 질환입니다. 기억력이나 언어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저하되면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롶서로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