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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주한미군 탈영, 홍익대 등장 불안한 이유?

by 밥이야기 2016.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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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미군 캠프 케이시 소속 주한미군 병사 A 씨가 약 5~7일 전 소속 부대에서 탈영했다고 한다. 그런데 SNS를 통해 탈영한 주한미군 병사 1명이 홍대에 있다고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혹시나 탈영한 A 씨가 총을 가지고 있어서일까? 한 경찰관계자는 “주한미군 범죄수사대(CID)가 클럽 등이 많은 홍대와 용산, 강남 등지에서 A씨의 소재를 탐문 수사 중”이라며 “A씨의 무장 상태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탈영병의 소재는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18일 "방금 미군 범죄수사대에서 홍익대학교 학생처를 다녀갔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미군은 사진 속 인물이 탈영하여 홍대 방향으로 넘어갔으니, 혹시 탈영병을 발견하면 명함 속 번호로 전화를 남겨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홍익대 관계자는 미군 범죄수사대가 홍익대학교를 방문해 “해당 탈영병을 발견할 경우 조속히 연락해달라”라며 협조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A 씨는 아동음란물 소지 관련 혐의로 18일 재판을 받을 예정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총력을 통해 탈영병을 찾아내야 한다. 그렇지 않을까? 총을 소지할 확률도 높아 보이지만, 불안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