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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문재인 통도사, 성공한 삶이란 진리를 실천에 옮기는 삶?

by 밥이야기 2016.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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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처님이 오신날(석가탄신일). 오늘(15일)은 스승으날이다. 종교관을 떠나, 붓다(석가모니)는 우리 삶의 오래된 스승아닐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가난하고 약한 부처님들을 잘 모시는 것이 참된 불공이라는 성철 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긴다”고 밝혔다. 또 “이리 가도 부처님, 저리 가도 부처님”이라고 전했다. 문 전 대표는 “방장 원명 스님의 법어는 ‘모든 생명은 고귀하다. 귀하지 않고 평등하지 않은 생명은 없다’였다”며 통도사의 법요식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오는 18일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3일에는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7주기 추모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무튼 붓다의 한때 삶. 프랑스출신 철학자 프레데릭 르누아르의 ‘소크라테스 예수 붓다’(장석훈 옮김, 판미동)를 번역 출간되었을때 읽은 말이 떠올랐다. “세 스승이 가진 지혜의 눈으로 보면 참된 것과 바른 것은 같은 것이다. 진리를 알았다고 한다면, 그 앎으로 인해 우리가 바르게 행동을 할 수 잇을 때 비로소 그 앎이 의미를 지닌다. 그런 연유로 붓다나 소크라테스나 예수의 가르침은 궁극적으로 윤리에 대한 가르침이다. 성공한 삶이란 진리를 실천에 옮기는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