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어떤 이름을 좋아할까? 부모입장에서는 자녀 이름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요즘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 이름은 무엇일까? 세월의 흐름에 발맞춰 인기를 끄는 신생아의 이름은 과연? 대법원이 출생 신고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2010년 이후 가장 인기 있는 신생아의 이름은 남아는 '민준', 여아는 '서연'. 오마이 이름? 60~70년 전만 해도 인기 있는 이름 순위권에 아예 없었지만, 2000년대 이후엔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해 왔다고 한다. 남자 아이의 경우 1940년대부터 30년간 '영수'가 가장 많았고, 이후엔 '정훈' '지훈'이라는 이름을 부모들은 선호해 왔다고 한다. 딸의 이름은 변화의 추이가 조금 더 빨라졌다고 한다? 지금은 흔히 접할 수 없는 영자와 영숙, 미숙부터 10년 주기로 순서가 바뀌었다. 시대와 관계없이 가장 많은 이름으로는 남자 '지훈'과 여자 '영숙'이었는데, '지훈'은 여전히 선호하고 있지만, 50년대 가장 인기를 끌던 '영숙'은 지난해엔 단 1명만 신청하는데 그쳐 시대의 변화를 실감케 했다. 한 글자로 된 외자 이름은 남자는 '준', 여자는 '진' 이 가장 많았지만, 과거는 물론 지금까지도 20위권 안에 오르진 못했다. 또 한자 이름의 득세 속에 한글 이름은 매년 꾸준히 늘어왔는데, 최근 몇해 동안 '한결'과 '사랑'이 남녀 신생아들에게 가장 많이 지어진 한글 이름으로 집계됐다. 여러분 생각은?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기별 '대표 이름'은 ▲1940년대 영수·영자 ▲1950년대 영수·영숙 ▲1960년대 영수·미숙 ▲1970년대 정훈·은주 ▲1980년대 지훈·지혜 ▲1990년대 지훈·유진 ▲2000년대 민준·유진 ▲2010년대(2015년까지) 민준·서연으로 나타났다. 역대 2번째로 많이 쓰인 남녀 이름은 '동현'과 '정숙'이었고 ▲'현우'와 '정희' ▲'성민'과 '순자' ▲'정훈'과 '영자'가 3~5위를 차지했습니다. 모든 시기를 통틀어 순위권에 오른 건 전부 두 글자 이름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된 외자 이름은 남자 '준'과 여자 '진'이었습니다. 다만, 20위 안에는 한 차례도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남녀 각각 2~5위는 ▲'현'과 '숙' ▲'훈'과 '현' ▲'건'과 '솔' ▲'철'과 '미'였습니다. 한글 이름은 최근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008년에는 총 1만6천680건으로 전체의 3.54%였지만 지난해에는 총 3만4천843건으로 전체의 7.7%까지 높아졌습니다'봄'은 외자에선 유일하게 인기 있는 한글 이름 순위에 들었습니다. 여자 이름 '봄'은 2013년 8위, 2014년 7위, 작년 2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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