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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여수 버스정류장,한 시간 음란 동영상이 재생한 이유?

by 밥이야기 2016.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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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 일이? 전남 여수 시내 한복판의 승강장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한 시간 동안 음란 동영상이 재생됐다고 한다. 웬걸? 난감? 이 승강장은 여수 주요 관광코스에 있어 평소에도 사람이 붐비는 곳이어서 많은 사람에게 영상이 노출될 수밖에 없다. JTBC에 따르면 낯 뜨거운 장면과 소리는 이틀 전(24)11시를 전후해 계속 반복 재생되었다고 한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사태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을 본 뒤라서 또 난감. 음란동영상은 여수의 주요 관광코스 중 하나인 이곳 풍물거리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1시간동안 재생된 것이다. 신고한 분은 음란동영상과 소리가 나오고 있었고 술 취한 여성 취객분이 쓰러져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상당히 불안했어요.” 여수시에는 174개 승강장에 버스정보시스템이 설치돼 있는데 시는 이중 80%KT 인터넷망을 임대해 관리하고 있는 현상. 여수시 관계자는 저희가) 필요한 곳만 자가망을 깔았거든요. 근데 (임대망에서) 해킹이 됐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수시 측은 음란 동영상이 재생된 승강장은 한 곳 뿐이라고 밝힌 것이다. 하지만 경찰은 여수시와 KT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확한 경위와 다른 곳에서도 재생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어려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