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밥

서경덕 피소,200억대 고소 당한 이유?

by 밥이야기 2016. 4. 26.
728x90



독도 캠페인을 떠오르면 서경덕 교수, 가수 김장훈이 떠오른다. 그런데 설마가 사람잡는가? '독도지킴이’로 유명한 서경덕(42·사진) 성신여대 교수 등이 시가로 200억원 가까운 아웃도어 용품을 빼돌린 혐의로 아웃도어 의류업체 네파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195억원대 기부물품을 빼돌린 혐의로 아웃도어 의류업체 네파로부터 고소당해 검찰 조사를 받게됐다. 서울 중앙지검은 네파가 서 교수와 대한국인 재단 관계자 등 3명을 횡령,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조사 2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네파는 장물취득, 공갈미수 혐의로 의류 유통업체 P사 관계자 2명도 고소했다. 네파는 고소장에서 "아웃도어 용품 195억원 상당을 외국인 6·25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대한국인에 기부했는데 서 교수 등이 P사에 팔았다"고 주장했다. 네파는 또 P사 관계자에 게 물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19억원을 주지 않으면 재고품 판매업체에 넘기겠다'고 협박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국인은 지난달 네파에서 의류와 신발 등 아웃도어 상품을 기증받아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1개 6·25 참전 및 의료지원국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내 주요 신문에 독도와 동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광고를 30여차례 게재하는 등 일본의 역사왜곡을 세계에 널리 알려왔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로 향후 고소한 네파측과 대한국인 재단 양쪽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실과 거짓, 밝혀내야 한다.



서경덕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살다보니 이렇게 억울할 때가 다 있네요”라며 피소 사실을 이날 오후 한 언론사를 통해 처음 접했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대한국인의 이사장으로서 네파를 통해 의류를 후원받았으며, 6.25 참전국가에 의류를 보냈으나 배송비가 너무 많이 들어 네파 측과 협의 후 일부 의류를 현금화 했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그렇게 판매한 의류비용을 지금 재단통장에 고스란히 남아있다”며 “전혀 횡령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네파 측과 주고 받은 메일을 첨부했다. 과연?